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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산골피디 Apr 17. 2021

물가세금 폭탄 피하는 무이자 할부 재테크



하나금융투자 박문환 이사가 쓴 《샤프슈터가 아들에게 보낸 편지. 그 책의 일부 내용이다.


미국의 양적 완화는 전 세계의 기축통화인 달러가 전 세계에 풀렸다는 거다.

돈의 가치가 폭락하고 있다.

무조건 현금을 현물로 바꿔야 한다.


'물가세금'이란 불이익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왜 사람들은 물가가 오른다고만 생각할까? 왜 돈의 가치가 하락한다고 생각은 하지 못하는 것일까?


양적 완화는 부자와 가난한 사람을 가르는 '하늘의 문'이다. 양적 완화가 시작되면 돈 가치가 떨어지는 현금을 들고 있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다.”


돈의 가치가 폭락한다면 결국 빚의 가치도

줄어들 테니 빚을 현물로 바꿔둔다면 몇 배 이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을 벌어주는 나만의 방법은 신용카드의 무이자 할부를 적극 이용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30만 원어치 장을 본다면 30만

원을 한꺼번에 쓰는 것을 아까워했다. 투자 기회가 그만큼 사라지기 때문이었다.

시간을 벌어주는 무이자 할부를 적극 활용

했다. 30만 원을 무이자 6개월 할부로 하고 5만 원만 결제하고 25만 원으로 주식을 샀다.


그렇게 매달 무이자 할부로 생필품을 사고 결제를 늦춰 시간을 번 대가로 주식을 샀다.

주식으로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경험을 남들보다 빨리 얻었다.


주식을 하면서 세상을 관찰하는 버릇과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다.


개별주식이 어려울 때는 레버리지나 인버스가 같은 ETF를 사기도 하고,


여름에는 겨울을 대비해 천연가스ETF를 사고,


미세먼지가 없을 때 미세먼지 관련 주를 사고,


뜨는 영화나 드라마의 제작사가 어디인지 살피는 등 세상을 보는 시야를 키울 수 있었다.


지식이 돈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뭘까?

투기는 모르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고!

투자는 아는 곳에 돈을 넣는 것이다!


이게 지식의 힘이다.

미래는 더욱 그러하다.


*출처: 돈 가치가 폭락할 때 자산을 지키는 법 (물가 세금 절세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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