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산골피디 Nov 12. 2023

운을 실력으로 착각할 때 생기는 비극

‘운’을 ‘실력’으로 착각할 때 비극이 생긴다. 운도 실력이라며 깊은 분석 없이 손쉽게 결론을 내리면 마음은 편할지 몰라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투자 전략가 마이클 모부신은 그의 저서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에프엔미디어, 2019)에서 이렇게 말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결합한 운과 실력이 실제로 우리 인생을 좌우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운과 실력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한다.”


모든 프로젝트는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운의 영역과 실력의 영역을 나누는 분해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확률이 필요한 곳에서 실력을 쌓으려고 시도하거나 실력이 필요한 곳에서 확률 타령을 하지 않기 위해서다.

엉뚱한 곳에 한정된 자원을 투여하면 정작 써야 할 곳에 쓰지 못하는 비극이 벌어진다.

특히 엄청난 돈과 시간을 들여 운의 영역을 훈련하는 것은 그야말로 낭비다.

훈련과 시도는 둘 다 많은 횟수를 반복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하기 때문에 헷갈리기 쉽다.


-출처: 운과 실력을 구분해야 하는 이유

-인용책 : 슈퍼노멀 (주언규)

#산골피디

작가의 이전글 과정이 결과 보다 더 중요한 이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