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센터가이

도쿄 핫스폿

by 구포국수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 & 센터가이


시부야 스크램블 교차로는 위치: JR 시부야역 하치코(ハチ公) 출구 바로 앞 교차로. 종류: 모든 방향에서 동시에 건너는 스크램블식 교차로(pedestrian scramble). 역사: 1973년에 지금과 같은 스크램블 방식 도입. 신호 한 번(약 2분)에 최대 2,500–3,000명이 동시에 건넌다고 추산. 하루 총 보행자 26만~40만 명, 바쁜 날에는 50만 명 이상이라는 추정. 그래서 언론·관광청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횡단보도” 라고 자주 소개. 주변이 거대한 전광판·네온사인으로 둘러싸여 있고, 수천 명이 한 번에 사방으로 건너는 모습이 “미래도시 도쿄”의 상징 화면이 되면서 『로스트 인 트랜스레이션』, 『도쿄 드리프트』, 『레지던트 이블 4』 등 수많은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사용.


2010년대 후반, 스크램블 교차로 일대는 할로윈·연말에 코스프레 인파가 엄청나게 몰리는 장소. 과도한 음주·쓰레기·소란 문제로 시부야구는 2019년부터 할로윈·연말 기간 야외 음주 금지 조례를 제정하고, 2023년 이후에는 “할로윈 시부야에 모이지 말아 달라”고 공식적으로 호소할 정도로 규제를 강화. → 요약하면, 평소 관광하기에는 안전하지만 10월 말~연말 야간에는 인파·규제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아.


센터가이(センター街, Center Gai)는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시부야 109 쪽으로 건넌 뒤 오른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옴. 폭이 그리 넓지 않은 보행자 거리 양옆으로 패션 브랜드, 스니커즈 숍, 게임센터, 카페, 이자카야, 클럽, 노래방이 빽빽하게 들어선 골목 상권. 도쿄 관광청은 이곳을 “도쿄 유스 컬쳐·패션·음악의 중심 허브” 라고 소개. 1970년대에 시부야 역 주변 상점들이 모여 만든 상점가 조직이 역에서 이어지는 ‘중심 거리’라는 의미로 ‘Center-gai’ 라고 이름 붙인 것이 시초.


1707739510-shibuya-crossing.jpg?auto=format&fit=crop&h=736&w=736




이전 27화2020 도쿄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