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탄·미츠코시

백화점

by 구포국수

이세탄·미츠코시


미츠코시(三越)와 이세탄(伊勢丹)은 에도 시대 기모노 상점에서 출발해 지금은 ‘이세탄·미츠코시 홀딩스(三越伊勢丹HD)’라는 일본 대표 백화점 그룹을 이루고 있는 전통 + 럭셔리 + 패션 트렌드를 대표하는 듀오.

미츠코시(Mitsukoshi, 三越)는 지주사 산하 100% 자회사. 본사: 도쿄 주오구 니혼바시 무로마치 1-4-1 – 니혼바시 미츠코시 본점 건물 안. 1673년, 미쓰이 다카토시(三井高利)가 에도·교토에 연 기모노 상점 ‘에치고야(越後屋)’가 뿌리. 1904년, 일본 최초의 근대적 ‘백화점’ 형태를 선언하며 미츠코시 백화점으로 전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백화점 체인이자, 전통·격식·고급 브랜드(명품·보석·예단·선물) 이미지가 강한 하이엔드 백화점. 미쓰이 그룹(三井グループ)의 시초가 된 회사이기도 해서, 금융·부동산 등 미쓰이 계열과 관계가 깊어.


이세탄(Isetan, 伊勢丹) 역시 지주사 산하 100% 자회사. 본사: 도쿄 신주쿠구 신주쿠 3-14-1 – 신주쿠 이세탄 본점. 1886년, 고스게 단지(小菅丹治)가 도쿄 간다에 기모노점 ‘이세야 단지 포목점(伊勢屋丹治呉服店)’을 연 것이 시작. 1924년부터 백화점형으로 확장, 1933년 신주쿠로 이전해 현재의 본점 건물이 세워짐. “패션 하면 이세탄”이라고 할 정도로, 트렌디한 패션·편집력·미식(데파치카)에 강점. 젊은·중산층~부유층까지 폭넓은 고객, 최신 브랜드·콜라보 팝업에 적극적.


니혼바시 미츠코시 본점(지금 건물은 1935년 완공)은 클래식한 외관, 미술관 같은 인테리어, 문 앞의 사자상 등으로 유명해 ‘도쿄의 해롯(Harrods)’ 같은 상징적 존재. 이세탄은 다른 노포 백화점(미츠코시, 다이마루, 다카시마야 등)에 비해 출발 시점이 늦은 편(1886년)이라 상대적으로 “젊은” 이미지. 1933년 신주쿠 본점 건물이 완공되며, 신주쿠를 패션·쇼핑 중심지로 만드는 데 큰 역할. 건물은 아르데코 양식으로 설계되었고, 지금도 도쿄도 선정 역사적 건조물로 지정. 고급 식품관(데파치카)로 “가장 세련된 백화점”이라는 이미지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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