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3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팰리세이드 디젤 한정으로 최대 9% + 170만 원의 파격 조건이다.
현대자동차가 매월 이달의 구매혜택을 발표하면서 프로모션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3월 가장 많이 할인을 진행하는 모델은 싼타페 이어 팰리세이드가 낙점됐다.
생산 월 조건 한정으로 2022년 12월 이전 생산된 디젤 재고 차량의 경우, 차량 가격의 9%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생산 연도와 등록 연도가 다르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발생하는 감가를 고려한 가격 책정으로 보인다.
차량 가격의 9%를 할인하는 것이기 때문에 디젤 풀 옵션 모델의 경우 4,000에서 5,000만 원 정도를 기본적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물론 아래 내용을 충족하면 170만 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도 있겠다.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타겟조건으로는 다자녀가구 특별 조건 30만 원, H 패밀리 20~50만 원 등을 통해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혜택으로 준비되는 블루멤버스 포인트 선사용, 전시차 구매, 세이브 오토 등 기타 혜택을 활용하면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가솔린이 아닌, 디젤 한정으로 할인을 하는 것은 최근 급감한 디젤 수요 탓이다. 과거에는 디젤이 메인 파워트레인이었지만, 가솔린 판매량이 훨씬 높아서 약 1:2 수준으로 가솔린 판매량이 높다.
한편, 팰리세이드는 선루프 유무에 따라 디젤은 빠르면 1개월 내에도 출고가 가능하고, 선루프가 있는 디젤은 3개월, 가솔린은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