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다 어디로"...김민희, 홍상수♥ 만난 후 차는?
- 김민희, 현재 미니 쿠퍼 소유
- 이전 차, 벤츠 대형 고급 쿠페
- 신차 가격 1/6 수준으로 줄어
배우 김민희가 영화감독 홍상수와 불륜 관계로 임신해 논란인 가운데, 최근 김민희가 타고 다니는 차 역시 화제에 올라있다. 이전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차종을 소유했지만, 현재는 미니를 타고 있다.
(사진=MBN '김명준의 뉴스파이터')뉴스1이 지난 17일 취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김민희는 홍상수와 함께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한 식당을 찾았다. 당시 타고 온 차가 미니였는데, 임신 초기 상태였던 김민희가 직접 운전하고 홍상수가 조수석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
미니는 1959년 처음 나온 후 현재까지 6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1969년 아예 별개 회사로 독립했고, 2000년 BMW에 인수되기 전까지 41년 동안 500만 대 이상 팔렸다.
BMW 인수 후에는 현대적으로 재탄생한 미니가 등장했다. 이후 지난해 4세대를 출시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기존에는 ‘쿠퍼’로 불리는 해치백만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SUV ‘컨트리맨’과 왜건 ‘클럽맨’ 등 다양한 가지치기 모델이 나왔다.
김민희가 소유한 미니는 2열에도 문이 있는 쿠퍼 5-도어 모델이다. 세부적으로는 ‘유니언 잭’이 새겨진 테일램프로 보아 3세대 부분 변경 모델이며, 트림은 고성능 S보다는 기본형으로 보인다. 당시 가격은 3,300만 원대에서 시작했다.
김민희가 탄 미니가 조명받는 이유는 이전에 탔던 차가 벤츠 3세대 초기형 CL-클래스였기 때문이다. 2018년 당시 김민희와 홍상수가 CL-클래스를 타고 약국에 들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차를 교체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CL-클래스는 고급 대형 쿠페로, 3세대는 2006년부터 2013년까지 팔렸다. 국내에는 CL 63 AMG 한 차종만 들어왔는데, V8 6.3리터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25마력을 발휘했다. 국내 출시 당시 가격은 2억 900만 원이었다.
(사진=유튜브채널 'Locarno Film Festival')한편, 김민희는 홍상수와 교제하면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고급 빌라에서 경기도 하남시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갔다. 한남동 빌라는 매매가가 100억 원을 호가한 반면, 하남시 아파트는 14억 원대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