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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전 노출 감행"...EV4, 국내 주차장서 포착

by 오토트리뷴

- EV4 GT라인 스파이샷
- 콘셉트카 닮은 디자인
- 호불호 예상한 힐러 TV


기아 EV4 양산형이 18일 국내에서 포착됐다. EV4는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가성비 모델로, 이번 스파이샷에 많은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였다.

36197_221658_5634.png (사진=유튜브'힐러 Healer TV')

스파이샷 전문 유튜브 채널 '힐러 Healer TV'는 18일 '기아 EV4 GT라인 실물최초공개'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EV4 GT라인 공개했다. 힐러 TV는 "콘셉트카와 아주 닮았다"고 말했다.

36197_221655_5047.png (사진=유튜브'힐러 Healer TV')

전면부는 수직을 강조한 주간주행등(DRL)이 특징이다. DRL은 후드 라인을 따라 측면으로도 이어진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했다.


하단에 있는 'L' 자 범퍼는 콘셉트카와 유사한 모습이다. 날카롭게 디자인해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배가한다. 또한 하단 그릴 패턴은 일반형 모델과 반대로 선을 그려 차이를 둔 것이 특징이다.

36197_221657_5056.png (사진=유튜브'힐러 Healer TV')

측면에서 눈에 띄는 요소는 루프라인이다. 뒤로 갈수록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내려간다. 이를 통해 쿠페형 세단 실루엣을 구현했다. 리어 스포일러는 GV80 쿠페에 부착되는 스포일러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후면부에 대해 힐러 TV는 호불호가 갈릴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조각을 해놓은 것처럼 입체적인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설명했다.

36197_221656_5053.png (사진=유튜브'힐러 Healer TV')

테일램프는 DRL처럼 수직선으로 떨어진 형태다. 방향지시등도 이를 그대로 따른 모습이다. 레플렉터는 콘셉트카처럼 대각선으로 꺾여있다. 반사등 근처에는 밖으로 돌출되어 있어 볼륨감을 드러낸다.


한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콘셉트카보다 양산형이 더 괜찮다", "미래차보다 더 미래차??", "뭔가 기괴스러움", "내 취향은 아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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