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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보다 저렴"...2천만 원대, 최강 갓성비 세단

by Torque Mar 18. 2025

현재 국산 중형 세단은 현대 쏘나타와 기아 K5가 양분하고 있다. 하지만 프로모션을 더해 저렴한 가격대를 갖춘 가성비로 재평가받고 있는 차가 있다. 바로 르노 SM6다.

가장 인기 많은 LPG 엔진

QM6는 2016년 출시 후 올해까지 9년째 큰 변화 없이 판매 중인 장수 차종이다. 2020년 부분 변경 모델이 등장했지만, 완전 신형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현행 르노코리아 차종 중 유일하게 ‘태풍 로고’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SM6는 현재 세 가지 엔진 라인업에 네 가지 트림으로 판매 중이다. 1.3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 260과 1.8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한 TCe 300, 2.0리터 LPG 자연 흡기 엔진을 탑재한 2.0 LPe로 구성된다.


가장 인기가 많은 차는 2.0 LPe다. 지난해 SM6 판매량 중 55.5%를 차지했다. 최고출력 140마력에 최대토크 19.7kg.m로, 일상 영역에서는 충분한 수치를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9.5km/L다.

하위 트림, 가성비 갖춘 구성

기본 트림 2.0 LPe SE 가격은 2,797만 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같은 기준 쏘나타와 K5보다 79만 원 저렴하다. 다른 트림은 2.0 LPe LE 2,940만 원, TCe 260 필 2,881만 원, TCe 300 인스파이어 3,639만 원이다.


SE는 최하위 트림임에도 외관에서 LED 헤드램프 및 테일램프가 기본이다. 또한 쏘나타에는 상위 트림 사양에 들어가고, K5에는 아예 없는 전면 시퀀셜 타입 방향지시등을 기본 적용했다. 윈드실드 이중접합 유리도 담았다.


실내에는 7인치 LCD 계기판과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1열 열선 시트 등이 들어간다. 옵션으로 1열 시트 전동 조절 및 통풍 기능을 담은 컴포트 패키지, 스마트 키와 오토 홀드 등으로 구성된 컨비니언스 패키지와 7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있다.

아반떼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

르노코리아는 SM6에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먼저, 2024년 생산 재고차 구매 시 300만 원 할인한다. TCe 300 인스파이어를 구매할 경우 250만 원 추가 할인한다. 또한 전시차 할인 20만 원, 재구매 혜택 최대 100만 원을 제공한다.


적용 가능한 프로모션 혜택을 모두 받을 경우 SM6 2.0 LPe SE는 최저 2,377만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경쟁 모델 대비 최대 500만 원 가까이 저렴해지며, 한 급 아래인 현대 아반떼 중간 트림(LPi 모던, 2,428만 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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