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3월, 50대가 많이 산 현대차 TOP 3
현대차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한 달간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구매한 차종을 공개한다. 최근 3월 50대 연령층 최다 구매 차종이 공개됐는데, 인기 차종인 싼타페가 순위에 없는 이변이 연출됐다.
(사진=HMG저널)ㅡ
3위 : 아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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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현대차 브랜드 내 판매 1위를 기록한 아반떼는 매번 판매실적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20~30대에게 판매량이 가장 많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한데, 50대 연령층에서도 3위에 올랐다.
현대차가 구매를 추천하는 아반떼는 가솔린 1.6 인스퍼레이션에 무옵션 사양이다. 소형 세단임에도 운전석 메모리 시스템,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호화 사양이 기본이다. 가격은 2,699만 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5% 기준).
(사진=HMG저널)ㅡ
2위 : 투싼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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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싼은 콤팩트 SUV 시장에서 기아 스포티지에 크게 밀리는 형세지만, 그럼에도 월평균 4천 대 이상 판매되며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는 스포티지와 판매량에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은 수준이다.
현대차에서 추천하는 투싼은 2WD 인스퍼레이션에 빌트인 캠 2 및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파킹 어시스트 IV를 추가한 조합이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이 적용되어 있다. 가격은 4,159만 원이다(이하 세제혜택 미적용).
(사진=HMG저널)ㅡ
1위 : 그랜저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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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는 8세대 출시 이후 베스트셀러로 브랜드 내 판매량은 물론 국산차 전체로도 최상위권을 지켰다. 지난해 기아가 K8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며 위협을 가했지만, 신차 효과가 금방 사라지며 다시 독주를 펼치고 있다.
현대차 추천 모델은 캘리그래피에 빌트인 캠 2 및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추가한 사양이다. 현대차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거의 모든 편의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가격은 5,442만 원이다.
(사진=HMG저널)ㅡ
번외 : 싼타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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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는 50대 연령층 판매량 순위에서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던 것과 달리 지난달 순위에서 아예 사라졌다. 대신 20~30대와 40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이름값을 증명했다. 전체 순위도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전망은 어둡다. 경쟁 모델인 쏘렌토가 3월 1만 대를 돌파했는데, 싼타페는 5,591대로 절반 수준에 그쳤다. 여기에 이달 중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가 가세하면 판매량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