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일리, 최시훈♥에게 받은 억대 차 '주목'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공동명의 신호집에 함께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BMW, 개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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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가 선물받은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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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에일리는 2월에 방영된 KBS 예능프로그램<세차 JANG>에서 "자신의 차를 팔고, 최시훈에게 차를 선물받았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에일리는 방송에서 "선물 받은 차는 최시훈이 타고 다니던 차"라며 "명의를 이전해줬다"고 말했다. 에일리가 선물 받은 차는 BMW X6로, 럭셔리 SUV 시장을 대표하는 쿠페형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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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6 특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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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는 2007년 첫 출시된 차종이다. 쿠페형 SUV 시장을 개척한 대표적인 모델로도 유명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포르쉐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잇따라 쿠페형 SUV를 출시할 정도다.

이중 에일리가 소유한 X6는 2019년 국내 출시된 3세대 초기형 모델이다. X5의 쿠페형으로도 알려진 차종이다. 같은 플랫폼을 공유하며, 주행 성능과 실내 구성은 유사하다. 외관 디자인만 차별화된 것이 특징이다.

X6는 전형적인 쿠페형 SUV처럼 뒤로 갈수록 전고가 낮아지는 실루엣을 갖췄다. 덕분에 SUV의 거대한 모습과 쿠페의 날렵하고 역동적인 모습이 반영된 외관을 띠고 있다.

에일리가 타고 있는 X6의 트림은 직렬 6기통 3.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x드라이브30d로 추정된다. 최고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당시 판매 가격은 1억 원 초반대였다.

(사진=개인 SNS)

한편, 최시훈은 에일리보다 3살 어린 1992년생이다. 과거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F&B(식음료) 사업 등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인 관계를 이어온 후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혼집은 시댁과 가까운 왕십리에 마련한 것으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