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역대급"신형 렉스턴 스포츠, 실내외 '천지개벽'
ㆍ 신형 렉스턴 스포츠 쿨멘, 고급화에 집중
ㆍ 현행 모델과 신형 쿨멘 동시에 판매 예상
ㆍ 출시는 5월 중, 판매가는 대폭 인상될 듯
KG 모빌리티가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스포츠 칸 쿨멘(Culmen)의 이미지가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에 따르면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의 디자인은 실내외 모두 대대적인 개선이 이뤄진다.
(사진=독자 제공)렉스턴 스포츠(이하 생략, 렉스턴 스포츠 칸 포함)의 외장 디자인은 사각형처럼 보이는 팔각형 그릴이 단연 압권이다. 1차 페이스리프트에서 좋은 반응을 보였던 그릴을 더욱 견고하면서도 섬세하게 다듬었다. 헤드램프와 안개등의 디자인도 매우 안정적이다. 특히 정면에서 바라본 모습은 풀사이즈 픽업트럭을 연상케할 정도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전체적인 측후면 디자인은 그대로 이어진다. 그러나 전혀 바뀐 게 없는 건 아니다. 5-스포크 휠 디자인이 조금 더 역동적으로 변했다. 또 BF 굿리치의 올터레인 타이어와 인치업, 언더커버 등을 다이내믹 패키지처럼 선택사양으로 운영해서 차량의 스타일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페이스리프트에서 변화가 많았던 후면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대신 실내에 모든 역량이 집중됐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이미 트럭이 아닌, SUV 그 자체다. 최신 디지털 클러스터와 넓은 내비게이션, 터치형 센터페시아 등이 돋보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전체적으로 새롭게 반영된 가로형 구성은 다소 현대차의 분위기가 나긴 하지만, 제법 잘 어울린다. 또 트럭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레버형 변속기는 그대로 살렸다. 스티어링 휠 형상도 파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변경되어 호평이 쏟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외장 색상은 렉스턴 스포츠와 렉스턴 스포츠 칸 새롭게 추가된 샌드스톤 베이지를 포함해 모두 각각 8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실내 색상도 다양화됐다. 총 네 가지로 운영되는데, 시트 상단을 스웨이드로 꾸밀 수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독특한 것은 KG 모빌리티의 전략이다. 렉스턴 스포츠 현행 모델과 새롭게 출시되는 쿨멘을 동시에 판매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색상이 안내된 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실제로 두 차량을 동시에 판매할 경우, 쿨멘은 고급형 모델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가격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강화된 사양으로 인해 일반 모델 대비 3~400만 원 정도 비싸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