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렉서스보다 비싼 일본판 롤스로이스, 실제로 등장 임박?

by 오토트리뷴

ㆍ 토요타 센추리 SUV 스파이샷 포착

ㆍ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비슷한 기조

ㆍ 렉서스 넘는 출시 예상 가격.. 1억↑


토요타 플래그십 세단 '센추리'의 SUV 파생모델이 일본 도로에서 포착됐다.

8986_46843_5259.jpeg (사진=뉴카스쿱스)

센추리는 토요타에서 선보이는 플래그십 세단이다. 렉서스보다 더 상위 포지션에 위치한 최고급 차량으로, 일본 황실 등에 관용차로 납품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센추리의 SUV 버전은 토요타 하이랜더 플랫폼 기반이며, 일본 내수 시장 VIP 고객층을 중심으로 한 럭셔리 하이엔드 SUV 수요를 겨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986_46844_5311.jpeg (사진=뉴카스쿱스)

포착된 스파이샷은 긴 후드 라인, 각을 세운 A필러로 크기를 강조했다.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양옆으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를 통해 센추리 세단과 비슷한 디자인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롤스로이스 컬리넌과 매우 흡사한 느낌이다.

8986_46845_5321.jpeg (사진=뉴카스쿱스)

특유의 웅장함과 거대함은 차체 후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디자인 기조와 비슷하다. 테일램프 디자인은 위장막에서 드러난 모습만 보면 제네시스의 두줄램프와도 비슷한 느낌이나, 실제 공개됐을 때는 제네시스와 다른 느낌을 보일 것으로 추정된다.

8986_46846_5332.jpg (사진=carscoops)

센추리 SUV는 토요타 그랜드 하이랜더의 GA-K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파워트레인은 렉서스에서 사용하는 3.5리터 V6 엔진을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구동계를 탑재하며, 5.0 V8 엔진이 탑재될 가능성도 높다.


가격은 1억에서 1억 5천만원 정도로 책정될 전망이다. 센추리 세단이 일본 내수 시장에서만 판매되는 만큼, 센추리 SUV 역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모든 차 트렁크 아래 숨겨 놓은 현대차의 깜짝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