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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orque Sep 05. 2023

강남 쏘나타  '이 차', 기본 이하 품질에 '난감'

국토교통부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비엠더블유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한국닛산,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136,60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벤츠 E 350 4MATIC 등 22개 차종 10,674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결함으로 8월 25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연료펌프 내 임펠러의 결함으로 연료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링컨 MKC 1,843대는 배터리 센서 설계 오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 312대는 어린이 안전 잠금장치 표기 오류로 각각 18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BMW의 740i 198대, i7 xDrive60 20대 총 218대는 비상 점멸 표시등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탈거시 스위치 조명이 점등되지 않고, 스위치를 눌러도 작동되지 않아 리콜에 들어간다. 그 외 iX1 xDrive30 91대는 앞바퀴 동력전달장치의 결함으로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닛산의 전기차 LEAF 770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상황에서 구동전동기 작동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14일부터 시정 조치 중이다.

더 뉴 레인지로버 6개 차종 1,068대의 헤드램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전조등이 작동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으로 오는 18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기아자동차의 쏘렌토 하이브리드 8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 및 쏘렌토 등 2개 차종 28,858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 미점등되어 사고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지난 16일부터 시정 조치 중이다.




제네시스의 G90 11,14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의 내부 부품(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지난 16일부터 시정 중이며, 엑시언트 FCEV 18대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제조 불량으로 17일부터 시정 조치를 하고 있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www.car.go.kr)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한 후 확인할 수 있다. 리콜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각 제조사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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