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대한 고찰

by 연재

여름은, 날 따라다닌다.

여름은, 나를 향해 뜨거운 햇빛들을 쏜다


왜 그럴까, 왜 나만 이렇게 괴롭힐까

왜 나에게만 이렇게 뜨거운 열병을 주는 것일까.


그 여름은 날 괴롭힌다.

그 여름은 나에게, 가혹한 벌은 내린다.


아픈 청춘처럼 아픈 열병처럼

계속, 계속 아프기만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