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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joo Doh Aug 09. 2024

다락방 속 나의 조그만 세상


 가끔 꿈을 꿉니다.


따스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작은 다락방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는 혼자만의 시간을 말이죠.


조용히 살갗에 스며드는 부드럽고 평온한 휴식이 참 달콤합니다. 온몸이 사르르 녹아드는 그곳에서는, 불완전한 감정들이 모두 사라집니다.






일러스트

Eunjoo D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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