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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unjoo Doh Oct 19. 2024

달빛의 위로






“하루 종일 얼마나 지치고 힘들었니?

칠흑 같은 밤, 창가에 앉아 가만히 바라봐.

어둡고 차가웠던 너의 마음 한구석이 곧 환하고 따뜻한 달빛으로 채워질 거야.

그 빛은 서서히 네 가슴속에 스며들어, 죽어가던 희망의 감각들이 다시 피어나게 될 거야.


그리고 내일,

우리 또다시 같이 살아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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