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학점은행이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된 건
제가 전혀 다른 진로를
생각하지 않던 시기였어요
20대 후반까지 저는
F&B 분야에서만 근무하며
매장 운영과 고객 응대에
익숙한 생활을 해왔고
이 일이 제 커리어의
전부라고 여겼거든요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이 손님들을
자주 만나게 됐고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과
눈을 맞추고 대화하는 순간들이
묘하게 기억에 남더라고요
그러던 중 지인 한 명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었는데
아이들을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충분히 잘할 수 있는 일이라며
제게 이 분야를 권해줬어요
처음엔 가볍게 흘려들었지만
그 말이 계속 마음에 남았고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죠
그렇게 새로운 선택지를
고민하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을
알게 됐습니다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을 알아보기
전까지 저는 사회복지사는 무조건
대학을 졸업해야만 가능한
직업이라고 생각했어요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터라
다시 수능을 보고 대학에
진학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정보를 찾아보니
꼭 4년제나 전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학점은행제를 통해 사회복지사
자격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기본적으로 전문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고
사회복지협회에서
지정한 17과목을 이수하면
자격 취득이 가능하다는 구조였죠
이론 16과목과 실습 1과목이라는
조건을 처음 접했을 땐 막막했지만
대학에 가지 않고도
준비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메리트로 다가왔어요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게
쉽진 않았지만 선택의 폭을
넓혀준 사회복지사 학점은행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이용하게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 과정은
생각보다 훨씬 현실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었어요
특히 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대부분의 수업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는 점이었죠
F&B 업종 특성상 근무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보니
정해진 시간에 강의실에 가는 건
거의 불가능했는데
온라인 수업은 제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할 수 있어서
부담이 적었어요
또한
강의 내용도 단순히 이론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고요
그리고 과제나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습이 되다 보니
공부에 대한 부담도
점점 줄어들었어요
학업 공백이 길었던 저에게도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이런 학습 환경 덕분이었고
결과적으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
선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 학점은행 과정에서
가장 신경 써야할 부분은 역시
실습이었어요
실습은 총 160시간으로 구성돼 있고
여기에 더해 실습 세미나 30시간도
반드시이수해야 했거든요
세미나는 보통 2시간씩
총 15회참여하는 방식이었고
지역이나 일정은 기관마다
조금씩차이가 있었어요
저는 평일에 쉬는 날이 있는
근무 형태라 그 시간을 활용해
실습을 진행했는데
미리 일정만 잘 조율하면 직장인도
충분히 병행 가능하다고 느꼈어요
다만 실습을 나가기 전에
필수로 이수해야 하는
4과목 중 2과목을 선이수해야만
실습 신청이 가능해서
이 부분은 꼭 계획적으로
준비하는 게 정말 중요했어요
이런 세부 조건들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었던 점도
사회복지사 취득 과정의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이 커리큘럼을 수료하기 이전에
중요한 주의점이있습니다
이 과정을 공부하면서
관리해주시는 선생님이
말안해주셨으면 강의만
듣고 끝날뻔했죠
모든과정 수료하기
75일 이전에
국가평생교육 진흥원에
학습자 등록, 학점인정, 학위
신청까지 해주셔야하고
학위발급은 2월,8월에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여기까지 마치면 제가 준비한
사회복지사 학점은행 과정이
끝나게됩니다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을 통해
비교적 수월하게 자격을
준비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담당 선생님의 도움이 컸어요
처음엔 어떤 과목부터 듣고
실습은 언제 준비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았는데
제 상황에 맞게 학습 계획을
정리해주셔서 복잡하게
느껴지지 않았어요
수업을 듣는 중간중간 생기는
행정적인 질문이나 일정도
바로바로 안내해주셔서
혼자였다면 놓쳤을 부분도
꼼꼼히 챙길 수 있었고요
단순히 강의만 제공받는 게
아니라 전체 과정을
함께 관리해주는 느낌이라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이 컸어요
덕분에 ‘생각보다 쉽게 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었고
지금 돌아봐도 저에게 잘 맞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이글을 읽고있고
사회복지사에 관심이있다면
사회복지사 학점은행제 과정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