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지어입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말. "(세상이) 원래 그래" 싫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은 그렇지 않게 "그럼 어떻게 바꿔볼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이런 말을 해준 사람 없었다. 내가 좋아하는 선배들 마저 사람들 마저 저 말들을 나에게 했을 땐
그 사람들 마저도 썩은 짓, 구린 짓을 했어서 그런건가 싶었다.
그런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만들고 있음을 아니면 그런 사람들만 만나왔나?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있는데 내가 못만 난건가?
자살률이 1등인데 출산률은 꼴찌인 세상
나름 애써보겠다고 나오는 우후죽순 정책 그 정책에 쓰이는 예산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하지만
정작 그 혜택과 받는 사람들, 그걸 주는 서비스 종사직, 실무자들의 의견은 듣고 있나?
(나는 귀 청력이 별로 안 좋다. 사오정처럼 네? 예? 노래를 하도 들어서 그렇다.
중학교 엠피3 나온 시절 부터 주구 장창 끼고 살아서 그런가.
왜 말 귀를 잘 못알아 듣냐 해서 내 문제인줄 알고 청력 검사했다.
정상이랜다. 생각해보니 내가 못알아들은게 아니라 그 상대들이 설명을 뭐 같이 해서 도대체 뭔 소린지를 모르겠어서 에? 예? 속으로는 (뭔 개소리야?) 시늉이였나 싶다.)
물론 바쁘겠지 근데 어떻게 바쁜데? 뭐하느라? 설명좀 해주실 수 있는지
납득이 가면 아우성이 줄어들 것이다.
(똥은 항문으로만 싸야한다. 입으로 싸는게 아니다. 입은 맛있는거 먹고 마시고 즐기고 하는거다.)
언제부터 출산율이 줄어들기 시작했는지 자살율이 늘어나기 시작했는지
연령별로 지금 고민은 무엇인지 경제적 수준에 따라 고민과 갈등상황은 어떤건지
(* 가난하다고 불행한 것도 아니고 부자라고 고민 없는게 아니다)
지역별로 갈등은 무엇이 있는지
(지역별로 정치적 싸움 알겠는데, 거참 그래서 무엇을 위해 그러는지. 이념에 내가 너무 찌들어있지는 않은지 내가 가재 붕어인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평생 통일이 될 수 있을까? 작은 조직에서부터도 내부분열이 난무한데
대가족에서 핵가족이 된 지금도 쪼개져서 1인가구가 난무한데 말이지.
욕심 좀 비교좀 그만하고 자기 삶 살라고..
(빈지노- so what 노래 들어보세요. 어쩌라고 라는 노래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해준 것을 바라지 말고, 자녀는 부모에게 좋은 점은 배우지만
아닌 것 가차없이 미워해도 된다. (좋은 점은 존경하고 사랑하면 된다)
가족이 소중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내 부모가 그런다고 나도 그럴 필요 없고,
부모가 못 해준다고 아쉬울 것도. 서운할 것도 감정은 들어도 뭐랄까
그냥 국밥에 소주한잔 먹고 샤워하고 자면 된다.
배우자에게 상처주는 언행 하지 않으려 노력 해야하고.
직장에선 위든 아래든 돈을 받은 만큼 하려 노력해야 하고.
(* 호봉은 찼는데 그에 맞는 몸값 직급값 못하면 후배한테 욕먹는건 감안해라.)
(* 아주 욕도 먹기 싫고, 돈은 받고 싶고. 하나만 해 하나만 이 욕심쟁이야.)
내가 소진 되지 않도록 쉴 줄도 알아야 하며
편안함을 느끼 돼 너무 편안하면 주변을 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작은 거라도 당연한 건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