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by 김한호

강에 눌러앉은 달,

달에 집어삼켜진 당신은 어디를 보고 계십니까

그곳에서는 하늘이 푸르던가요


푸르기에 하늘인지 하늘이기에 푸른지

답은 내리셨습니까


그렇다면

저이기에 행복이었는지 행복이기에 저였는지

이제는 알려주실 수 있으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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