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하는 친절은 구걸이 됩니다.

친절은 상대방을 위한 것입니다.

by 은명기

좋습니다 �
“나만의 이익을 취하기 위해 하는 친절은 구걸이 됩니다”라는 명제를 뒷받침할 수 있는 철학적 이유 10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 철학적 이유 10가지


칸트의 도덕법칙
도덕적 행위는 타인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대할 때 성립한다. 이익을 위한 친절은 타인을 수단화하므로 도덕성을 상실한다.




위선의 문제
외면적으로는 선(善)의 형태를 띠지만, 내면적으로는 사적 욕망이 지배한다면 그것은 위선이며, 진정한 친절이 아닌 구걸이다.




행위의 동기
아리스토텔레스에 따르면 행위의 가치는 그 ‘목적’에 달려 있다. 목적이 이익이라면 행위는 선이 아니라 거래이며, 본질적으로 구걸과 같다.




타자성 상실 (레비나스)
진정한 윤리는 타자의 타자성을 존중하는 데 있다. 그러나 이익을 위해 친절을 베푸는 순간, 타자는 나의 욕망 충족을 위한 도구로 전락한다.




도덕적 자율성의 파괴
도덕적 행위는 자유로운 의지에서 비롯되어야 한다. 하지만 이익을 위한 친절은 의지가 아니라 계산에서 비롯되므로 도덕적 자율성을 잃는다.




정언명령 위반
‘조건 없이 행동하라’는 정언명령의 정신에 비추어 볼 때, 조건부 친절은 그 자체로 보편화될 수 없는 원리이므로 모순을 낳는다.




진정성(Authenticity)의 부재 (실존주의)
하이데거나 사르트르가 강조한 진정성은 ‘자기 존재의 투명성’이다. 그러나 이익을 숨긴 친절은 불성실하고, 타자 앞에서 구걸의 형태를 띤다.




호혜성의 왜곡
인간 사회는 호혜적 관계 위에 세워진다. 그러나 친절이 이익을 목적으로 하면 호혜성은 파괴되고, 일방적인 요구(구걸)로 치환된다.




윤리적 덕의 부재
아리스토텔레스의 덕 윤리에 따르면, 덕은 습관화된 탁월한 행위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이익을 위한 행위는 덕이 아니라 욕망의 충동이므로 윤리적 가치가 없다.




가치의 전도 (니체적 관점)
선의 가치는 무조건적이고 창조적인 힘에서 나온다. 그러나 이익을 위한 친절은 힘을 창조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의 반응에 의존하는 ‘노예적 가치관’으로 전락한다.



�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철학적으로 볼 때, 이익을 바라는 친절은 타인을 도구화하고 행위의 순수성을 파괴하여, 윤리적 가치를 잃고 결국 구걸로 전락한다.


브런치에 글을 올리고면 라이크 잇라는 걸 다른 작가분들이 눌러주곤 합니다. 브런치에 글을 많이 많이 올린 것 같지는 않지만 제 글을 읽어주시고 좋다는 표시로 하트그림을 눌러주면 눌러준 만큼 개수가 늘어납니다. 그 개수가 늘어나면 늘어나는 만큼 그만큼 그 쓰인 글과 그 글을 쓴 작가는 쉽게 말해 인기가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해당글을 쓴 작가는 라이크있을 눌러준 다른 작가에게 친절을 베풀었다고 마음속으로는 고마워하고 누가 어느 시점에 라이크있을 눌러줬구나라는 확인을 하곤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글을 올린 다음에 바로 많이 라이크있을 눌러줬으면 하는 기대를 하며 많지 않은 라이크잇개수의 양을 확인합니다. 글을 올린 다음에 당연히 다른 독자가 읽고 라이크있을 눌러주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읽는 시간조차 치료 없이 제 글의 양은 다른 작가에 비해 적지도 않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글을 올리자마자 바로 그냥 라이크잇 표시가 되는걸 저는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게 무슨 의미 일까 생각해 봤습니다. 궁금해서 GPT에도 물어봤습니다. 자랑삼아하는 말은 아니지만 솔직히 저는 브런치를 하면서 단 1도 없이 남의 글을 읽고 라이크있을 눌러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제가 쓴 글에 만 신경 쓰고 그냥 다른 글은 훑어보기만 했지 정독하지 않아서 솔직히 제 마음 깊숙이 닿질 않아서인지 그렇게 라이크잇이란 호감표시를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어서일지 모릅니다. 어쨌든 라이크있을 눌러주면 물론 해당글의 작가도 기분이 좋겠지만 라이크있을 눌러준 작가도 브런치만의 특성상 어떤 알고리즘에 의해서 자기글이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저는 알았습니다. 브런치의 새글이 올라오면 기다렸다가 읽지도 않고 바로 자신한테 돌아오는 이익때문에 바로 라이크잇을 눌러준 작가들이 존재하는것같습니다. 새 글이 올라왔고 그 글은 봐왔던 작가의 글이고 그 글은 읽기도 전에 무조건 호감이 가서 무조건 눌러준다는 경우를 생각해봐도 라이크잇 자체의 그게 순기능과 역기능이 될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글이 올라오고나서 바로 표시가 된 라이크잇을 보고 좋아할리가 업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나서 남을 위한 그런 호감의 표시가 절대적으로 좋은것만은 아니구나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겉으로는 친절을 베푸는것같지만 그 이면에는 숨은 동기가 숨어있을수있겠다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친절은 다른사람에게 다정하고 친근하게 대한 행동이면서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친절을 가장한 자기만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친절은 거래가 됩니다. 예를 들어 회사안에 부하직원 상사에게 커피를 주며 '그냥 챙겨드리고 싶었습니다' 라고 말하며 마음속으로는 이런 친절을 베풀면 좋게 보이겠지하며 인사고과에서 좋은평가를 기대하면 이것은 순수한 목적의 친절이 아니고 이것은 거래가 됩니다. 이것은 가까운 대인관계,친구관계,연인관계에서도 빈번히 일어나는 일이며 공적인 자리 특히 어떠한 정치인이 많은 표를 얻기위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자기의 당선을 위해 진짜 봉사활동이 아닌 쇼를 부여주면 그것은 대중앞에게 보인 친절이 아니고 그것은 거래이고 구걸이고 좀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사기해위로 볼수가 있습니다. 친절이란 순수함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자기만의 이익을 계산하지않고 순수하게 순전히 남을 위해 설령 그것이 마음속깊이 친절을 베풀어야겠다는 마음이 없어도 의례적이이고 겉으로만 하는 척해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그속에 가짜친절을 베풀면서 속으로는 돌아오는 게 있겠지 생각하면 그것은 구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 그러한 구걸행위는 자기가 스스로 노예임을 인정하게 되는 꼴이됩니다. 라이크잇을 순수하게 좋은마음으로 눌러 줬다고 하면 전 할말 없겠지만 만약 어떤 이익을 취하기 라이크잇을 눌러준 작가에의해 호감감표시를 받은 해당글을 작성한작가는 어떻게 보면 이용을 당한 셈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뭐 저는 글을 쓰고나서 라이크잇을 많이 받는 작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브런치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생활에서도 남들한테 친절에 인색해서는 안되고 친절을 아껴야한다는 주장은 아니지만 이익을 구합다시고 쉽게 친절을 베풀어서도 안되고 역으로 친절을 구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친절은 마음에서 우러나 친절을 베풀면 상대방도 좋은마음이 전해져 서로간에 감동받을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이익을 구하기위해 겉으로만 그럴싸하게 보여주는 그러한친절은 상대방도 다 알고 있습니다. 오늘 쓴글은 뭐 물론 대부분의 작가는 안그렇겠지만 글을 읽지도 않고 무분별하게 남발하고 남용하고 있는 경우가 있을수 있다는 생각에 적어봅니다. 친절을 남발할수록 친절의 가치는 떨어지고 설령 친절이 친절을 베푸는 자의 마음보다 행위가 더 큰 그러한 과잉친절은 상대방에게는 배려가 아나리 부담이 될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가끔씩 가는 시장안에 신발가게 하나 있습니다. 신발을 사러가면 바로옆에 붙어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는 직원이 있는 매장이 있는가하면 손님이 오는둥마는둥 하고 자기 할일 하는 매장이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옆에 붙지 않는 그냥 매장 혼자 돌아다닐수있는 그런 매장이 좋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자를 좋아할것이고 저같은 사람은 후자를 좋아하기에 사람마다 친절을 인식하는 사고방식이 다르기에 똑같은 친절이라고 해서 다 똑같은게 아니고 사람다마다 느낀는 방식이 다 다르기에 친절이란것도 받는 사람이 어떠한 인식을 갖느냐에 따라서 좋기도 하고 불쾌하기도 하기에 친절은 한마디로 남용되서는 안되고 자기가 친절을 베푼다고 그냥 막 행동을 해서도 안되고 어떤사람이냐에 따라서 친절의 방식도 다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친절은 좋은것임은 분명하지만 남 생각안하고 자기만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친절은 가짜친절이자 그것은 구걸행위가 될수 있고 또한 본인스스로가 노예임을 인정하는 행위가 될수 있기에 친절은 함부로 보여주는게 아닌것같습니다. 세상 살아가다보면 자기의 이익을 얻기위한 그러한 가짜친절이 얼마나 많지 안습니까. 방금 제가 말씀드린 경우도 있는데도 허다하고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지만 어쨋든 제가 생각하는 친절이란 그런것같습니다. 원래 사람의 본능이란 자기의 이익을 취하기 위한 사회적동물이고 저도 그부분의 일부이지만 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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