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런치북에 소설 <목소리, 향기, 그림자>를 연재 중인 김빗입니다.

저는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온라인 연재라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브런치북 소개에는 주 5회 정도 연재할 계획이라고 적어 놓았으나, 막상 시작해 보니 어불성설임을 알게 됐습니다.

미리 써놓은 글이 없다 보니, 매일매일 새로운 구라를 생성해야 하는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주 5회 연재는커녕, 주 4회도 버거움을 여실히 체감하는 중입니다.

또 조급하게 글을 써서 올리다 보니, 글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주룩 ㅠㅠ

브런치북에 적어 놓은 연재 요일을 고치고 싶지만, 출판 프로젝트에 응모한 상태라 수정이 안 되는군요.

현재 화/수/목/금 연재 예정이라고 나와 있으나,

내일을 시작으로 이틀에 한 편씩 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쩌다 여유가 되면 주 4회 연재도 도전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별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작가님들의 글이 너무 재밌어서 잘 읽고 있습니다.(사실 브런치 중독 현상을 겪는 중입니다 :)

낯선 세계에 처음 발을 딛고 잠시 헤맸으나, 점점 브런치스토리 생태계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내가 쓴 글을 올리는 것이 다가 아니란 것도 깨달았구요.

많은 작가님들의 글을 읽으며 세상을 다시 배워나가는 기분입니다.

약속드린 대로 최소한 이틀에 한 편 연재는 꼭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긴 푸념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건필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