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을 차지하는 IB TOK 구성요소 설명

by 연세대 혜림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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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TOK란 무엇인가?

TOK는 IB 점수에서 Extended Essay와 함께 3점을 차지하는 과목으로 지식이 무엇인지 다루는 과목입니다. 우리나라로 보면 철학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철학 사상을 머리 속에 암기식으로 넣는 것이 아닌, 다양한 예제를 통해서 학생이 직접 지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는 형식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철학자들과 다양한 사상들은 이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설명되는 부분입니다. 결국 TOK는 ‘knowledge claims’과 ‘knowledge questions’에 중점을 둡니다.


TOK는 Areas of Knowledge(AOKs)Ways of Knowing(WOKs)를 중점에 두고 진행됩니다.


Areas of knowledge는 지식의 종류로 아래와 같이 총 8개가 있습니다.

Indigenous Knowledge system (토착지식)

Ethics (윤리)

Arts (예술)

History (역사)

Maths (수학)

Religion (종교)

Human science (인문 과학)

Natural science (자연 과학)

이런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지식이 생성되고 또 그 지식의 신뢰성이 검증됩니다. TOK에서는 바로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룹니다. 어떤 방식으로 지식이 입증되는지, 얼마나 유효한지 학생들이 직접 판단하게 합니다.


Areas Of Knowledge 와 함께 많이 사용되는 Ways of Knowings(WOKs)는 아래와 같습니다.

Language

Imagination

Emotion

Intuition

Reason

Faith

Sense perception

Memory

이런 지식 습득의 방법은 앞서 AOK와 함께 사용되어 궁극적으로 TOK concept; reliability,certainty 등에 답으로 답으로 사용됩니다.


가짜 뉴스와 뒷받침되지 않은 주장이 주장들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TOK는 학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들을 직접 판단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좋은 과목입니다.




2. TOK 구성 요소

TOK는 Essay Presentation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Essay는 IB에서 매년 새롭게 내주는 ‘Theory of Knowledge prescribed titles’ 6개 중 하나를 골라 1600자 이하의 essay를 작성해주면 됩니다. Presentation의 경우, 1명 혹은 2,3명이 그룹을 이뤄 발표를 할 수 있습니다. 한 학생당 대략 10분간의 발표시간이 주어집니다. 발표의 경우 Real life example을 기반으로 철학적 질문과 답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이 두개의 점수 배점은 어떻게 될까요? 학교마다 몇번의 presentation기회가 주어지는지는 조금 다르고 학교 각각의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학기초에 선생님들께서 기본적으로 알려주는 것이 각 학교의 채점 방식이기 때문에 그것을 참조하여 계획을 세우면 됩니다.

2 x Essay (10점 만점) + Presentation (10점 만점)

이렇게 총 30점의 총점으로 계산되는 것이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배점입니다.


[TOK 구성요소 - ES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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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Essay의 경우 주어진 prescribed title 중에 하나를 골라 답변을 작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presentation보다는 조금 수월하게 할 수 있고, 수업 시간에 essay 연습도 많이 하기 때문에 선생님의 성향을 파악해서 작성하기도 쉽습니다. 예를 들어 문제 중 하나는 진실(truth)과 사실(fact)는 다른 것인가? 에 대한 답을 해야 하는데, 막상 작성하려고 하면 어디서 부터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에세이 brain storming 방법]

(1) Essay에서는 2가지의 Areas of Knowledge를 골라야 하고 Ways of Knowing 도 같이 사용해주어야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essay에 어떤 AoK들이 적합한지를 먼저 생각하고 골라야합니다.


(2) Essay를 쓰기 앞서 내가 고른 문제에대해 꼭 brain storm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내가 이 essay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확고하게 하고, 자신의 주장과 반대되는 주장도 같이 생각하면서 자신의 주장이 100%맞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제안이라는 느낌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해보자면 자신이 선택한 essay 질문에 대해 총 2개의 claim을 생각해 내고 그에 반하는 counter claim을 생각해 자신의 주장에도 반대의 입장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합니다. 이렇게 자신의 주장에 대한 비판도 함께 있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자신의 claim에 대한 counterclaim을 꼭 작성해주어야합니다.

예) 인간은 어디까지 선하고 어디까지 악한것인가?

Claim -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선하다 <->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악한 경우가 있다

Claim - 인간은 선해지려고 노력한다 <-> 노력하지 않는 인간으로 보아 인간은 악하다


(3) 자신의 claim과 counterclaim이 모두 정해졌다면 그에 맞는 real life example을 찾아서 작성해주어야합니다. Claim과 Counterclaim에 모두 real life example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총 4개의 real life example을 찾아주면 됩니다.

자신이 정한 상황에 꼭 맞는 example을 찾는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너무 너무 찾기가 어렵다면 자신이 직접 경험한 상황을 예로 들면 되니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학생들이 essay를 작성하며 많이 하는 실수가 바로 누구나 다 알법한, 누구나 다 쓰는 예를 쓴다는 것입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를 예로 과학과 우연의 관계를 설명한다거나 ‘베토벤'을 예로 그의 귀가 들리지 않는 점과 감정의 의지하여 나온 음악 이런 예시들은 IB가 싫어하는 예시들 중 하나 입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고유한 예시나 자신의 상황과 잘 맞는 example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례로, 한국의 형제복지원 사건은 진실이 드러나는 과정에 대한 예시로 사용될 수 있으니 한국의 역사나 사건에 대해서도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IB에서 발표한 ‘너무 많이 쓰이는 예시'입니다. 해당 자료를 참고하여 기재된 예시를 피하면 조금 더 매력적인 essay를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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