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발표/스피치 자신있어요
외고에서 고등학교 생활을 하며 여러 활동, 교과 성적 등을 분석해 보았을 때 국제학부라는 과가 저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이 들어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국제학부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기록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국제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 어느 학교의 국제학부를 갈지 갈피를 잡지 못했을 무렵 선생님과의 입시 상담을 통해 유디와 하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3학년 생기부 부터는 유디의 IS와 하스의 지속 개발 협력이라는 과에 초점을 맞추어 세특의 내용을 정하고, 전공 관련 도서를 찾아 독서 활동을 했으며 토론, 보고서 같은 것들도 이를 중심으로 주제를 선정하여 3학년 1학기 생활기록부를 마무리하고, 자소서를 완성하였습니다.
면접 수업은 두 파트로 나누어졌습니다. 일단 첫 2시간은 선생님께서 제작하신 자체 교제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인문 면접에서 출제될 수 있는 정치, 경제, 사회, 철학 등의 분야를 폭넓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재에 읽기 자료, 원전의 유명한 부분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낯선 분야는 더 자세히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자체 교제 외에도 답변 구조를 잡는 방식이나 답변에 쓰일 수 있는 사회적 이슈 등을 주제와 연관 지어 설명해주셔서 면접에 더욱 잘 대비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두시간은 실전 면접 대비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면접 문제를 접해보고 여러 번의 실전 연습을 통해 면접시스템에 더욱더 익숙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면접이나 발표를 할 때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인데 여러 번 반복하여 연습하다 보니 실전에서는 걱정했던 것만큼 떨지 않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면접 이후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기에 내용은 물론 면접 시 행동이나 어투 같은 것들도 교정할 수 있어서 실제 면접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유디, 그리고 하스 두 번의 면접을 보며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면접장에서 예시로 들면서 단순히 입시결과를 떠나 제가 몇 개월간 선생님의 수업을 들으며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미리 준비하지 않은 발표나 말하기에서 중구난방으로 말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던 제가 구조를 잡고 반박, 재반박하는 제 자신을 보며 면접장에서도 너무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발표나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데에 있어서 예전보다 더욱 자신감 있게, 그리고 조리 있게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고 느꼈습니다. 추가적으로 실제 면접장에서 문제를 풀며 모든 대학 면접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22학년 입시를 선생님과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웠고 이혜림 선생님, 그리고 TA 선생님들한테도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수업 외에도 학생들 개개인한테 신경써주신 이혜림선생님 너무 감사합니다ㅜㅜ)
노력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