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RP에듀 입니다
성균관대는 2025학년도부터 자유전공을 신설하여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래 내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구체적으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 성대 자유전공 면접 난이도
- 문과도 합격이 가능한가요
- 성대자전 면접 문과가 유리했나요
- 성대 자전 면접 제시문 분석
성대 면접 문제는 서연고 제시문 면접 문제를 접해보았다면 정말 쉬운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좀 더 문과 학생에게 유리하게 출제 되었습니다. 면접 문제는 문이과 동일한 제시문을 받는데, 해당 제시문은 문과 학생들의 생활과 윤리 교육과정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제시문에 과학 문제를 출제한다면 문과 학생들이 풀지 못할 것이라, 배경지식 보다는 제시문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연대에서도 문이과를 통합하여 선발할 때는 제시문은 문과 형식이지만, 논리와 분석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제시문 문제가 출제됩니다. 이런 경향은 연세대 HASS(문과)와 ISE(이과)의 제시문이 동일한 것, 연세대 UD(문과)와 연세대 LSBT(생명과학공학)의 제시문이 모두 문과형으로 내용이 동일하지만 분석력을 평가하는 점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성대에서 자료가 발표되어 추가합니다
합격생의 이과 : 문과의 비율은 3:1 입니다, 이과 학생이 더 많이 선발되었습니다
다만, 애초에 문과 학생들이 성대 자전에 많이 지원하지 않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합니다.
하지만 문과도 생기부가 심화되어 있는 학생들은 1차에 충분히 합격할 수 있습니다. 성대는 과목 별 세특 내 심화도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성대 자유전공 면접 면시문은 쉽지만, 2025학년도는 문과가 살짝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 것이
1. 생활과 윤리의 내용이다. 2. 문과형 분석 제시문을 연습했던 학생들에게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왜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성대 자유전공 면접 제시문 분석]
- 제시문 가)의 주장은: 동물의 고통과 인간의 고통이 동일하게 간주될 수는 없다.
근거는 인간의 고통은 사회적인 것이지만, 동물의 고통은 순전히 생리적(기계와 같은)이기 때문에 열등하다 입니다. 이정도 요약은 성대 자전에 1차로 합격한 학생들이라면 문이과 상관 없이 모두 가능할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 문장의 인간만이 진정한 '주체'이다 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문과 제시문 수업에서 깊이 있게 다루는 반면 - 예를 들어 능동적인 주체, 주체적이지 않은 존재는 왜 주체적인 존재보다 낮은 가치를 가지는지 등..
이과에서는 이정도로 깊게 배우지 않을 것이기 떄문에 주요 포인트에 대해 언급하는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 제시문 나)의 주장은: 인간과 동물의 감정은 유사하기 때문에 모두 주체로서 고려되어야 한다. 동물이 도덕적인 존재는 아니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제시문 나)까지 읽어본다면 '주체'로 존재하는 것이 동물실험에서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제시문 면접을 공부한 학생이라면 제시문 나)의 "정도의 차이" 또한 주요 논점으로 언급해야 한다는 점도 알 수 있습니다.
- 다)의 논거는: 인간을 동물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자의식을 가지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시문에서는 주체성을: 자의식을 가진다, 즉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미래까지 예상할 수 있는 존재라고 정의하고 있다 라고 추가 설명도 가능합니다. 면접반에서 consciousness는 자주 다루었던 내용인데, 이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학생들이 대부분 부차적인 '바이러스'에 집중하여 설명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추가로, 동물 실험에 대한 학생의 입장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반드시 반박이 들어왔습니다.
만약 학생이 자신의 의견 설명 + 이유 설명으로 끝난다면, 교수님은 반박 질문을 하셨습니다.
- 실제사례: 동물 실험을 반대합니다. 반대하는 이유 - 동물 또한 주체가 될 수 있는 이유 설명 + 자의식을 가진 사례 예) 침팬지들이 거울을 보고 자신인 것을 인지하는 상황, 소들이 자신의 미래를 예측하며 도축장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하는 상황 등
- 교수님의 질문: 하지만 자연에서 상위 동물이 하위 동물을 사냥하여 잡아먹으며 먹이사슬을 통해 살아간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여겨진다. 인간은 왜 그렇게 하면 안되는가?
- 면접반 학생의 답: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먹이사슬 구조로 살아가지만, 인간은 반드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으며,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생물학, 화학적 실험을 진행할 수 있다.
저희 면접반 학생들 중 성대 자유전공 1차에 합격한 학생들은 모두 면접을 정말 잘 보았고 합격하였습니다.
이유는 위에서 나온 것 처럼 수업시간에 다루었던 문제가 그대로 출제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랜 시간 준비를 하고, 면접을 보고 나왔을 때 막힘없이 잘 봤다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얼마나 뿌듯할까요?
위의 학생은 고대 계열적합, 연세대 UD, 성대 자전 면접을 모두 통과하여 연세대에 진학하였습니다.
성균관대 자유전공학부 합격을 위해서는 1. 특목고 기준 내신 3등급 중반 이내 2.심도 있는 생기부 준비 3. 약간의 막반 면접 준비 이 세 가지가 필요할 것 입니다
문과에서 이과로 전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꼭 도전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학 이후 여러분의 삶을 많이 바꿔놓을 수도 있습니다 ☺️
성대 자유전공을 지원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
혜림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