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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넷플연가 Apr 24. 2017

<전시 스케치>
피어_오름

김종미 작가 | 3. 16 - 4. 13,  레 필로소피




작업은 불안한 감정을 표현하는데에서 시작했다.
나에게는 불안장애와 뇌졸중으로 아픈 경험이 있었고
그 경험을 계기로 무의식적으로 항상 불안했으며 ‘
불안감’을 극복하려 작업을 시작했다.
그때 내가 찾은 소재가 선인장이었다.
선인장의 끈질긴 생명력을 관찰했고, 나의 감정들을 선인장에 투영하여 그리기 시작했다.
내가 그린 선인장은 불안한 상황에서도 오히려 
생명을 이어나가고, 그 속에서 소망을 하나씩 품고 있다.


- 김종미 작가-




김종미 작가님의 작품은 성수동 '레 필로소피'에서 3월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작품을 직접 보았을 때의 감동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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