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달처럼 고민하는

18. 메이저 카드 : 18 THE MOON

by 김슈기

18. 달처럼 고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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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갈등하는, 불안한, 의심스러운, 고민하는, 투잡, 길이 보이지 않는, 장거리 연애, 바람피우는


우리는 언제나 생각하고 갈등한다

매일 같은 달을 볼 수 없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마음도 매일 같을 수는 없는 것 같다.


매일 달라지는 마음에 걷잡을 수 없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나오지 않는가?

변덕스러운 달에 대고 맹세하지 말라고


이 문 카드는 투잡 할 때 많이 나온다고 한다.

나는 투잡 쓰리잡 포잡까지도 해봤었다.

물론 금전적인 이유였다

일 하나로는 돈이 크게 되지 않아서

남들이 말하는 투잡, 쓰리잡, 포잡을 했었는데

오히려 큰돈은 벌지 못했던 것 같다.

큰돈을 벌려고 하면 더 집중해서 했어야 했던 걸까?

아님 단순히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걸까?

두 가지 다였을 수도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돈은 되지 않았다.

투잡 할 때는 길이 두 가지 방향이라

한 곳만 바라보기 어렵다

강아지와 늑대가 하나의 달을 보지만

서로 보는 모습이 다른 것처럼

두 가지 모두를 볼 수는 없을 것이다.

한쪽에서 잘되면

다른 한쪽은 불안하고 생각이 많아질 것이다.

물론 그 와중에도 투잡, 쓰리잡 잘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적어도 하나에 하나씩 집중할 수 있는 시간들이길 바란다.

하나에 집중한다면

뒤에 무서운 전갈이 있더라도

뒤를 돌아볼 여유가 생기진 않을까 싶다.

매일 다른 마음을 가지고 있지만,

매일 다른 마음가짐으로

매일 두세 가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겐

한 가지씩의 집중의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나도

그리고 당신도


적어도 이 글을 읽는 순간엔

이 글에 집중이 되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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