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 6, 트림별 가격과 특징은?
22일(월) 현대자동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아이오닉 6는 스탠다드, 롱레인지 두 가지 배터리 사양으로 운영되며, 스탠다드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단일 트림, 롱레인지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프레스티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이라이트(E-LITE) 트림이 별도로 운영됩니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스탠다드 트림은 53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1회 충전 시 367km(도심 403km, 고속도로 323km) 주행이 가능합니다. 18인치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대부분의 안전사양이 기본 탑재됩니다. 실내 역시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EV 성능 튠업 등 아이오닉 6의 특화 기능도 누릴 수 있습니다. 선택 가능한 옵션은 ▲빌트인 캠(보조배터리 포함) ▲컨비니언스 ▲현대 스마트센스이며, 후륜구동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됩니다.
롱레인지 모델부터 배터리 용량은 스탠다드(53kWh)대비 24.4kWh 큰 용량의 77.4kW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이외의 사양은 스탠다드 익스클루시브 트림과 대부분 동일하지만, ▲와이드 선루프 ▲HTRAC(전륜모터) ▲20인치 휠&피렐리 타이어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후륜구동 18인치 휠 기준 524km(도심 563km, 고속도로 477km), 사륜구동 18인치 휠 기준 484km(도심 510km, 고속도로 452km)입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의 선택 사양인 컨비니언스, 현대 스마트 센스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파킹 어시스트 ▲컴포트 플러스 ▲플래티넘 ▲BOSE 프리미엄 사운드 옵션을 추가적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추가되는 컨비니언스는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폰 무선충전 ▲실외 V2L 커넥터를 포함하며, 현대 스마트 센스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 차량, 측방 접근차/회피 조향 보조 기능)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2 등의 안전사양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오닉 6의 최상위 트림인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트림의 가격은 6,135만 원입니다. 익스클루시브 플러스 트림 기본 품목을 포함해 선택 사양이었던 ▲파킹 어시스트 ▲컴포트 플러스 ▲플래티넘 옵션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최상위 트림 다운 탄탄한 구성을 갖췄습니다. 선택 사양으로는 공통 선택 품목(▲HTRAC ▲빌트인 캠 ▲와이드 선루프 ▲20인치 휠&피렐리 타이어)과 함께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디지털 사이드 미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프레스티지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한 전용 사양입니다.
아이오닉 6 롱레인지 모델은 스페셜 트림인 E-LITE 트림을 운영합니다. E-LITE 트림은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기준으로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운전석 8Way 전동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등 일부 사양을 제외해 가격 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트림입니다. 5,260만 원인 아이오닉 6 롱레인지 E-LITE 트림은 국내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50% 지급 기준인 5,500만 원 미입니다. 또한 HTRAC(전륜모터) 사양을 선택해도 5,500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덕분에 아이오닉 6는 롱레인지 AWD 모델을 포함해 전체 모델이 보조금 100%(세부 사양 별 상한액은 상이)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부산모터쇼 이후 9월 중순까지 다양한 거점을 순회하며 전국 각지의 고객들을 찾아가 아이오닉 6의 뛰어난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