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금송 Oct 18. 2024

가르치고 배우는 도토리 방

                                                                                               

                                                                       

주어진 하루에 행복의 시간들 정말 고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만남은 그저 주어지는 게 아닌 것을....

시절의 인연은 서로서로 가는 길에 희망과 위로의 연결 고리거늘  

         

즉석 번개 팅으로 강사님 인도 하에 우리 모두 희망의 꽃들이었습니다.

순수함과 고귀함이 뭉쳐 한 송이 꽃들이 피어지길 만들어 내셨고

귀한 발걸음을 내 딘 푸근한 정을 따라 간 날, 

우리 여정에 그날은 잊히지 않는 날이 되었어요.      

    

서로 도진개진 고만고만한 도토리들!, 나에게 만남의 인연들!

그 행복을 글로서 이어졌기에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역동적이고 아늑한 분위기 아무도 몰라요. 그 시간을...

노년의 귀한 만남들은 더욱 아름답고 소중 했답니다.    

       

깃발 들고 앞장서신 다정스러운 강사님!

안 가셔도 되는데 한 명이라도 더 기쁨과 희망을 주고자 이끌어 주신 아름다움에, 

우리 학우들은 행복한 제자들이랍니다.       

  

좋은 분 덕분에 좋은 제자가 탄생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신 활기찬 모습.       

      

무한한 글들을 한 자 한 자 소중하게 정리해 주시는 강사님!

내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혜당 선생님!

선한 사람들이 모여 순수한 마음 때문에 꽃피는 학우들!   

        

만남의 시간 안에 행복과 위안의 기쁨이 샘솟는 우리들의 집에서     

나만의 귀한 것들을 가방에 담고, 소중한 도토리 방에 있는 여운을

문학의 장 바구니로 채워 봅니다.                                           





































작가의 이전글 상큼한 바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