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 미개봉 새 제품 쓸모없어 팝니다. ]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가는 조회수, 하트 3개 달성 무렵 연락이 온다.
“ 혹시 네고 가능한가요? 다른 곳에서는 얼마에 팔던데… ”
“ @@@원 어떠세요? ”
“ 생각해 볼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마음을 비우고 시간이 흐른 뒤 다른 이에게도 연락이 왔다.
“ 택배거래 가능한가요? ”
“ 택배거래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그 무렵 새로운 구매희망자가 추가되었다.
“ 당장 거래 가능할까요? ”
“ 네. 근처에 오시면 연락 주세요~”
거래가 성사되기까지 일 분도 채 안 걸린 시간.
그러나 두 번째 챗 주셨던 분은 대화가 덜 끝났었나 보다.
“ 택배비용을 드려도요? ”
“ 네. 직거래 바로 희망하시는 분이 나타나셔서 거래 예약되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 아니 지금 내가 거의 다 왔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