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정체 극복! 동화책, 영화로 시야 넓히기

마인드 맵 이후, 창작의 시야를 확장하는 세 가지 도구

by 아름이

안녕하세요. 작가 아름입니다.
​지난 시간, 마인드 맵을 통해 흩어진 생각들을 한곳에 모으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독자 여러분, 이때쯤 되면 '이제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어떻게 더 확장해나갈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너무너무 많으시죠?
​마인드 맵이 생각을 '모으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확장' 단계로 넘어갈 차례입니다.
​1. 동화책: 아이들의 눈으로 본 본질 찾기
​가장 좋은 확장 도구는 바로 동화책입니다. 동화책을 읽으면 작가들이 복잡한 개념을 얼마나 단순하고 명료하게 정리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김형배 만화가님의 《깡통 로봇》**처럼 오래된 고전에서도 아이디어를 얻곤 합니다.
​저 역시 어렸을 때 너무 많이 읽어 너덜너덜해져 테이프까지 붙여가며 봤던 책입니다. **《깡통 로봇》**은 만년 조연이었던 로봇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을 이 자리(월요일)에 언급하는 것은, 익숙한 대상을 '깡통'이라는 이름표를 떼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창작 행위 자체가 곧 아이디어 확장법이기 때문입니다. 독자님들의 창작 습관을 점검하는 월요일 콘텐츠에 가장 적합한 예시입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이라면 동화책을 함께 읽으며 아이들과 '왜 이 주인공은 이렇게 행동했을까?'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생깁니다. 동화책의 간결함 속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샘솟을 것입니다.
​2. 영화: 무의식과 감정선 따라가기
​동화책이 어렵다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로 확장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예전에 **《인사이드 아웃》**을 틀어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것처럼, 좋아하는 영화를 다시 보면서 등장인물의 감정선이나 배경을 분석해보면 또 다른 창작의 아이디어가 떠오릅니다.
​3. 사진: 나만의 시각으로 재구성하기
​혹시 그것도 싫다 하시는 분들은 자기 사진을 직접 뽑아서 활용해 보세요. 사진을 따라 그리거나, 사진 속 장면을 새로운 스토리로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익숙한 콘텐츠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실행력입니다. 오늘부터 나만의 창의적 확장 도구를 찾아보십시오.

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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