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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시간을 만드는 5가지 방법

by 말상믿


첫째, 기상부터 취침까지 하루를 15분에서 30분 단위로 잘게 나눈다.

시간을 잘게 쪼개야 평소 어떤 일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쓰고 있는지 알게 된다. 처음에는 시간을 좀처럼 정하기가 어려울 때가 많다. 그런데 일주일만 다이어리를 써보면 그 일에 얼마나 걸리는지 알 수 있다. 자신이 생각보다 단순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둘째, 우선순위를 정해 중요한 것부터 실행한다.

매일 반복되는 루틴과 그날 꼭 해야 할 일을 표시한다. 루틴과 해야 할 일을 다르게 표시한다. 시간과 일정을 체크한 뒤 중요한 일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다른 일정을 조율한다. 처음에는 평소 루틴에서 벗어나 다른 일정이 생기면 중요한 일을 못 할 때가 있다. 그래도 괜찮다. 시간을 정해 일정을 실행하고 조율하다 보면 자신만의 방법이 생긴다. 생각보다 활용할 시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셋째, 자신만의 기준을 정한다.

하루 일정에는 기준이 있어야 한다. 삶의 기본이 되는 기상, 취침, 수면 시간은 규칙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시간을 확보하고 하루 중 자신에게 꼭 필요한 시간을 기준으로 계획을 정한다. 나의 우선순위는 운동과 독서, 글쓰기다. 일정에 운동, 독서, 글쓰기를 적고 이 시간을 기준으로 다른 일정을 세운다. 그 외 남은 시간을 집안일 시간으로 계획을 세우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게 된다.



넷째, 반드시 실행을 목표로 한다.

로마 속담에 "생각을 잘하는 것은 현명하고, 계획을 잘하는 것은 더 현명하며, 실행을 잘하는 것은 가장 현명하다"라는 속담이 있다. 늘 문제는 게으름과 끈기 부족이다. 하지만 이것도 오십이 되기 전 얘기다. 오십의 저력은 이전과는 분명 다르다. 5년 후, 10년 후에는 지금과 달라지고 싶다면 반드시 실행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러면 일상의 도전조차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


다섯째, 반복으로 온전한 루틴을 만든다.

다이어리를 쓰고 단톡방에서 활동하다 보면 처음에는 모두 열의에 차 있지만 한두 달이 지나면 다들 조용해진다. 300명이 넘는 인원으로 시작한 단톡방이지만, 3월 말 정도 되면 꾸준히 기록하고 공유하는 사람은 30명 안팎이다. 물론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인데 굳이 기록하는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런 작은 노력이 쌓여 5년 후, 10년 후가 된다는 것이다. 무엇이든 공짜로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었다.


《오십의 태도- 쓰다 보면 보인다 중에서》



오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
지금 여기에서 행복^^
"오늘도 성장"
- 말상믿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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