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취업, 고수익만 보고 덤비면 위험합니다

단기 고수익? 그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정보들

“원양어선 타면 억대 연봉 가능하다던데요?”

그 말, 사실입니다. 단기간 고수익을 노릴 수 있는 몇 안 되는 일자리죠.

하지만 바다 위에서 몇 달씩 지내는 만큼, 준비 없이 뛰어들었다간 큰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원양어선 취업은 단순한 체력 싸움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신체검사, 비자, 선원수첩 등 필요한 서류가 많고, 반드시 법정 교육도 받아야 하죠.

게다가 믿을 수 없는 브로커를 통해 취업을 시도했다가 임금 체불이나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식 채용 루트를 통해 절차를 밟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곳이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입니다.

여기서는 채용 공고부터 신체검사 정보, 선원 교육 일정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실제 수익은 직급마다 다르지만, 초보 선원도 월 300만 원 이상,

항해사는 연 1억 원 가까이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실수령 기준으로는 훨씬 높은 편이죠.

물론 단점도 분명합니다.

장기 항해 중 가족과 연락이 어렵고, 하루 12시간 이상 일해야 하며,

극한 기후 속에서 버텨야 한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정리하면, 원양어선 취업은 철저한 준비와 판단이 필요한 고수익 직종입니다.

공식 절차를 잘 따르고, 신체 조건과 생활 환경에 대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짧은 기간 안에 큰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채용 절차와 서류 준비 방법은 내 글에서 확인해보세요

원양어선 채용 공고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