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 유 Jul 06. 2023

Threads 런칭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가 나오면 왜 이렇게 열광하는가

인스타그램의 출시 때의 별 볼일 없던 기대감에서 일상에 침투하는 파급효과는 실로 어마어마했기 때문에 그 이후로 개발되는 소셜미디어들의 대한 기대치가 상승했다.

하지만 모두 실패작이었다.

과연 이번에는?




아이러니하게도 sns의 순기능을 잘 활용하는 사람들은 인스타그램을 단순히 개인의 홍보와 자랑 과시의 ‘수단’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

대신 ‘목적’이 됐다. 공통분모를 갖는 사람들의 교집합으로 묶여 사진기반이 아닌 텍스트 위주에 정보전달이란 목적이 위주로 진행될 것 같다.

클럽하우스처럼 음성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의 제약이나 공간에 제약이 없다.

인스타그램 기반이기에 기존 소통관계 유지에 원할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인스타그램과 연동이란 점이 단점

반면에 가독성이 떨어지니 정보 전달시 맥락의 정리가 필요하다.

인스타그램의 피드 기능과 트위터의 실시간 댓글 기능을 합친 듯 하다.

팔로잉위주의 피드가 아니기 때문에 무분별한 정보전달에 휩슬리지 않는 자신만의 기준점이 중요하다.

초반 정보수집의 질이 추후 기능 활용에 가장 큰 변수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런 서비스는 망하든 적응하지 못하든 남들보다 빠르게 시작이라도 해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스레드를 이미 인스타에서도  푸시 알림창, 인스타 스토리 태그, 등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전파 돼 유입될 것이 분명하다

빠르게 플랫폼을 안정화시키고 유익한 정보생산이 가능하다면 정보 노출이 될 확률이 높아질 거라 예상해본다.



작가의 이전글 진리는 어차피 고루하고 인생은 고독하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