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동안 글을 매일 같이 올리다 문득 정식으로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그동안 많은 공모전을 준비했고, 지원과 결과를 받고 있었습니다. 준비하는 기간이 짧아 오로지 글만 쓰는 것에 시간을 두었던 것 같습니다. 브런치에서 저는 에세이를 주로 올렸고, 결국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크리에이터 배찌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사실 에세이를 쓰는 것이 주가 되는 것보단 희곡과 소설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하던 공모전에는 희곡과 소설을 써냈고, 운이 좋게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해 문예지를 통해 12월 등단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브런치에서도 소설을 써 내려갈까 합니다. 에세이가 아니고 소설을 쓰더라도 많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만간 시작할 소설에도 관심 주시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