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사서 자격증 따고, 다시 일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이제는 작은 마을도서관에서 근무 중인
40대 중반 직장인 양 O연입니다
한동안은 엄마라는 이름으로만 살았어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제 역할이 조금씩 줄어들자,
문득 이제 나 자신을 위해 뭔가를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게
바로 도서관 사서 자격증이었습니다
책을 좋아하고, 조용한 공간에서 일하는 걸
좋아하는 제게 이 일은 정말 잘 맞겠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막상 알아보니 관련 전공도 아니고,
벌써 졸업한 지 20년도 넘은 상황이라
처음엔 지금 나이에 가능할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학점은행제 제도를 활용하면
집에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단순히 책을 정리하고
반납해 주는 일이겠거니 싶었지만,
조금만 알아봐도 그 인식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사서의 역할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정보를 분류하고 지식을 연결하는
전문 인력이더라고요
문헌정보학이라는 전공 지식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었죠
도서관에서는 독서 프로그램 기획,
이용자 상담, 지역 문화행사 운영까지 생각보다
훨씬 폭넓은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나이 제한이 크지 않고,
경력 공백이 있어도 학력과
자격만 갖추면 지원 가능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저에게 정말 현실적인 선택지였어요
특히 요즘은 지역이나 복지 기관이 늘어나면서
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해요
그래서 저처럼 전업주부로 지낸
사람에게 충분히 기회가 열려 있다는 사실이,
마음을 단단히 먹게 한 계기가 되었죠
다만, 도서관 사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문헌정보학 학사가 필수였습니다
저는 이미 다른 분야 학위를 갖고 있었기에,
일반적으로 4년제 대학에 재입학해
전공을 바꾸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죠...
자격 요건과 평생교육 시스템
그러던 중, 평생교육시스템을 알게 되었고,
이를 통해 집에서 약 7개월 만에
도서관 사서 자격증에 필요한 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4년제 대학 학위가 있는 사람은
48학점만 추가 이수하면 된다는 점이
특히 큰 메리트였어요
이 전략 덕분에 필요한 학위를
단기간에 취득하고,
기존 전공과 연계한 학습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전략적으로 학기 시작 시점과
연도 변화를 활용하면, 단 2학기 안에
도서관 사서 자격증 취득을 마무리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죠
만약 고등학교, 전문대 졸업자분들에 경우
140학점을 이수해야 되는데,
그럼 평균 2~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지만
다 채울 필요 없이 자격증이나 독학 시험,
전적대를 활용해 기간 단축도 가능하다 해요
이렇게 복잡해 보여도,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서
학습자 등록부터 학위 신청,
도서관 사서 자격증 발급까지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죠
결국 저는 약 7개월 만에
모든 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는데요
재취업을 하기 위해 도서관 사서 자격증 따고자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는 건 솔직히 겁이 났어요
하지만 담당 멘토님과 온라인 강의 시스템은
그 두려움을 한결 덜어줬습니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어
하루 1~2시간 정도만 틀어주면 되고,
출석은 강의 영상을 끝까지
시청하면 자동으로 인정됐어요
아이들 저녁 식사 후 잠깐 짬을 내서 듣다 보면
어느새 한 주치 강의를 마쳤더라고요
과제와 시험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는데,
난이도는 생각보다 높지 않았어요
담당 멘토님이 제공하는 요령이나
꿀팁 덕분에 비전공자라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공부 감각이 떨어져서 걱정했지만
꾸준히 듣다 보니 점점 속도가 붙었고,
학기말에는 오히려 수업 듣는 시간이
제 힐링타임이 됐답니다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로요
도서관 사서 자격증 발급까지는
단순히 강의를 수강하는 것만으로는 끝나지 않습니다
1. 학습자 등록
2. 학점인정
3. 학위 신청
4. 도서관 사서 자격증 발급
각 단계마다 마감일을 놓치지 않고 제출해야 되며,
서류 누락이나 일정 관리에 오류가 발생하면
3~6달이 딜레이 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초기에는 혼란스러웠지만,
담당쌤의 세심한 안내 덕분에
모든 절차를 정확히 처리할 수 있었어요
제출한 서류는 업무일 기준 5일 후,
무사히 라이선스로 발급되었고,
이를 손에 쥐었을 때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도서관 사서 자격증을 손에 넣는 순간,
드디어 새로운 직업의 문이 열렸다는 사실이 실감 났고,
그동안의 노력과 시간을 모두 보상받는 느낌이었죠
발급받은 지 한 달도 안 되어,
평소 자주 다니던 구립 작은 도서관에서
사서 보조직 채용 공고를 보게 되었어요
별 기대 없이 지원했는데,
면접에서 문헌정보학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는 점과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는지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처음엔 주 3일 근무의 계약직 형태였지만,
근무 태도와 프로그램 운영 참여로
좋은 평가를 받아 현재는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근무 중이에요
책을 정리하고, 지역 어르신이나
아이들에게 독서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는
일은 단순한 직업을 넘어 저 자신을
성장시키는 일이 되었답니다
가끔 이 나이에 공부가 될까?
경력 공백이 너무 긴데 가능할지 하며
망설이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저 역시 같은 고민을 했지만,
결국 중요한 건 시작하느냐 마느냐 하였어요
도서관 사서 자격증은 나이 제한이 없고,
꾸준함이 있다면 누구든 충분히 가능하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리고 혼자서 막막하게 시작하기보다,
전문적으로 학습 일정을 도와주는
멘토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그 덕분에 1년 안에 학위와
도서관 사서 자격증을 모두 취득하고,
지금 이렇게 일하고 있으니까
저의 경험을 한 줄로 요약하면,
체계적 학습과 행정 관리, 현장 경험을 병행하면
누구나 도서관 사서로 다시 사회에 나갈 수 있다입니다
40대 이상 전업주부라면 특히,
학점은행제를 활용해 전공 학위를 단기간에 취득하고,
도서관 사서 자격증과 실무 경험을 더해 취업까지
성공하는 현실적 전략을 강력히 권해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의 이야기로
재취업이나 이직에 고민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옆에서 도와주셨던 선생님 정보 남겨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