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을 결심한 계기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보육 교사로 일을 하다가
유아교육과 대학원에 진학한
최OO입니다~!
저는 3년제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보육교사로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며
현장을 꾸준히 경험해 왔어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은 늘 의미 있었고
일 자체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하지만 근무를 하면서 현실적인
고민도 함께 생겼어요
어린이집에서 근무하는 입장에서
최근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는
유보통합 이슈가 마냥 남의
이야기가 아니잖아요?
아직 구체적인 방향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제도 변화가 생길 경우
현장에 있는 교사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계속 마음에 걸렸어요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정교사 자격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서는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다 결론지었습니다
막연한 불안 때문이 아니라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
스스로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결심이 한결 단단해졌어요
2.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 준비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일과 병행이 가능한지였습니다
보육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작정 학교 이름만 보고
선택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일을 하는데 무리가 없는지가
가장 큰 기준이었어요
대학원 수업이대부분 야간에 진행되긴
했지만 근무를 마치고 이동해야 하다 보니
거주지와 가까운 대학원을
우선순위로 고려했어요
이렇게 진학 방향을 정하고
자연스럽게 지원 조건을
하나씩 확인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관련
전공의 학사 학위와
학교별로 요구하는
선이수 조건을
충족해야 했는데
막상 모집요강을
자세히 살펴보니
생각보다 조건이
단순하지 않았어요
학교마다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고
모집요강에 명확히 기재되지
않은 경우도 있어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제가 목표로 했던 곳은
전공과목을 38학점 이상
이수해야 했는데
3년제 졸업 이력만으로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더라고요
전공은 맞지만 학사 학위가 없고
학점도 추가 이수가 필요한 것 같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조금 막막했어요
다시 대학을 다녀야 하나
눈앞이 아찔해지기도 했는데
다행히 대학을 다닌 것과
유사하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하더라고요
3.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조건을 맞춘 과정
그래서 여러 선택지를
차분히 살펴본 끝에
제가 선택한 방법이
바로 학점은행제라는
제도였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하나씩 알아보니
제 상황에서 시도하기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국가에서 인정한
제도라 마음이 놓였어요
이미 전문대 과정에서 이수했던 과목들이
전공으로 대부분 인정되었기 때문에
학사 학위 취득까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결과적으로 한 학기 만에
필요한 과정을 마칠 수 있었고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전공 인정 여부나 이수 학점 계산은
멘토님이 꼼꼼하게 확인해 주셔서
과정 내내 불안함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강의는 출석 시간이
따로 정해진 방식이 아니라
14일 이내에만 수강하면 되었기 때문에
근무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조절했어요
저는 주로 주말에 몰아서 들었는데
평일에는 야근이 잦다 보니
이 방식이 오히려 잘 맞았어요
이렇게 준비한 덕분에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을 위한
기본 조건을 무리하지 않고
편하게 갖추었어요
4. 전망과 현재 상황에 대한 생각
제가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앞서 언급한 유보통합 이슈였습니다
무언가 바뀐다, 시행된다
이야기는 계속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명확하게
정리된 방향이 없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입장에서는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 준비 없이 상황을
맞이하기보다는
선택지를 넓혀 두는 것이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이니까요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단순히
자격을 위한 과정에서 끝난게 아니라
앞으로의 진로를 차분하게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현재는 필요한 조건을
모두 충족한 상태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면서
과정을 돌이켜보니
역시 결정을 미루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5. 총평 및 느낀 점
유아교육과 대학원 진학
과정은 혼자서 준비했다면
훨씬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졌을 것 같아요
조건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학점 계산을 직접 했다면
중간에 포기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멘토님의 도움을 받으며 전체
흐름을 정리된 상태로 진행했고
덕분에 불필요한 시행착오 없이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일과 병행하면서도 큰 부담 없이
준비했던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고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그 선택이 현재의 저에게
많은 여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 이 경험이
하나의 참고가 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