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켓

보이는 과학 : IN LAB 009

by 구본석
작은 날개를 만들어 주면 멀리 날릴 수 있습니다.


공기의 저항(항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유선형의 가는 물체에 작은 날개(안정익)를 달아주면 비행 중 자세 변화에 대한 복원력이 생겨 물체를 더 멀리, 더 안정적으로 날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압축공기를 이용하면 손으로 던지는 것보다 더 빠른 초기 속도를 만들어 줄 수 있고 관성을 이용해 더 멀리 날릴 수 있습니다. 압축공기의 밀어내는 힘을 이용해 발사되는 로켓을 에어로켓이라고 합니다.



에어로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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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에어로켓 kit는 만들기가 쉬우면서도 작은 로켓이 보여주는 재현성 있는 실험이 가능한 과학 kit입니다. "K2 에어로켓"으로 검색하시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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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구성 : 로켓동체(투명 파이프), 발사기파이프(노란색 파이프), 펌프, 고무마개, 날개도안을 포함한 스티커, 설명서 1개씩 5인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절연테이프는 따로 준비한 겁니다. 절연테이프가 없으면 키트에 포함된 테이프(하얀색)를 사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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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펌프에 발사기 파이프를 끼워 넣고 절연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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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켓동체에 고무 마게를 끼우고 절연테이프로 고정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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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스티커에서 날개도안을 떼어 접어주고 로켓동체 뒷부분에 붙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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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머지 스티커를 붙여 로켓을 완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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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로켓을 발사기에 끼우고 발사해 보고 로켓의 비행을 관찰합니다.



에어로켓의 비행안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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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 K2 에어로켓 Kit, 접착식 편납 (낚시가게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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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켓동체에 고무 마게를 끼우고 테이프로 고정합니다. 발사기에 끼워 발사해 보고 로켓의 자세를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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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켓동체 뒤쪽에 편납을 붙여 발사해 보고 로켓의 자세를 관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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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편납 바로 앞쪽에 날개를 붙여 발사해 보고 로켓의 자세를 관찰합니다.



보이는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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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에어로켓은 무게중심이 로켓의 중심부 근처에 위치하고 작은 꼬리날개(안정익)에 공력중심이 위치해 있어 비행 중 복원력이 작용합니다. 이로 인해 포물선을 그리며 안정적으로 비행할 수 있습니다.


K2 에어로켓은 펌프를 이용한 압축공기로 더 강한 관성력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발사에 숙련된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약간의 연습만으로도 멀리 날릴 수 있습니다.
또한, 로켓의 안정익은 비행 중 복원력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지만, 날개의 크기가 지나치게 크면 공력이 항력으로 작용해 비행거리를 줄일 수 있습니다. K2 에어로켓에 장착된 작은 안정익은 비행 중 충분한 복원력을 제공하면서도 항력을 최소화해 로켓이 안정적인 자세로 더 멀리 비행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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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이 비행 방향(운동 방향)에 대해 자세가 기울어지면 동체에는 공력이 발생하며 이는 항력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이때 안정익이 기울어진 방향으로 공기의 흐름을 바꾸며 받음각을 형성하고 그 결과 공력이 발생합니다. 안정익의 크기나 받음각이 지나치게 크면 이 공력은 로켓의 속도를 감소시키는 항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진력이 충분하고 안정익이 형성하는 받음각이 작을 경우에는 공기의 흐름이 로켓이 기울어진 반대 방향으로 작용-반작용의 힘을 만들어 복원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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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마개만 끼운 로켓의 무게중심은 고무마개와 테이프의 영향으로 약간 앞쪽에 위치하며, 공력중심은 로켓의 중앙 부근에 위치합니다. 무게중심이 공력중심보다 앞쪽에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안정적으로 잘 날아갑니다.

그러나 반복해서 날려보면 로켓이 갑자기 비행 방향을 바꾸며 속도가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무게중심과 공력중심 사이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 로켓의 비행자세가 약간만 달라져도 복원력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 자세 변화에 따라 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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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의 뒤쪽에 편납을 붙이면 공력중심의 위치는 변하지 않지만 무게중심은 뒤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공력중심이 무게중심보다 앞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의 로켓은 비행 중 자세가 불안정해지며, 무게중심이 공력중심보다 앞쪽에 위치할 때까지 무게중심을 회전축으로 하여 회전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자세가 급격히 변하고 항력이 증가하여 로켓은 멀리 날지 못하고 추락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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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납을 붙인 로켓의 뒤쪽에 작은 안정익을 달아주면 무게중심의 위치는 변하지 않지만 공력중심은 안정익이 있는 로켓의 뒤쪽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공력중심이 무게중심보다 충분히 뒤에 위치하게 되어 비행 중 자세 변화에 대한 복원력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복원력을 가진 로켓은 비행 중 자세가 흐트러지더라도 스스로 균형을 회복할 수 있으며, 항력을 최소화하여 보다 안정적이고 멀리 비행할 수 있습니다.


로켓의 꼬리날개(안정익) - 공력중심을 뒤로 이동시킴

공력중심이 무게중심보다 뒤에 위치 - 복원력 생성

로켓의 복원력 - 비행자세 안정 + 항력 최소화 + 비행거리 증가



Background : 에어로켓의 비행안정성 (링크)




보이는 과학 전체보기 링크 : Happy LAB Vo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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