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대마처벌이라는 단어를 검색하고 있다면 마음이 편할 리 없습니다.
텔레그램 채널 이름이 머릿속을 맴돌고, 혹시 연락이 오지 않을까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을 수도 있죠.
안유진, 감스트, 에이스 같은 채널을 보고 이 글로 들어왔다면, 이미 상황이 단순하지 않다는 점은 알고 계실 겁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이 떠오를 겁니다.
지금이라도 기소유예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아니면 이미 늦은 걸까.
저는 실제 수사 현장에서 확인되는 방향을 기준으로, 가능한 선택지를 짚어봅니다.
Q. 텔레그램 채널과 연결된 대마 사건, 왜 더 까다로워졌을까?
최근 대마 사건은 예전과 다른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특정 기간 동안의 구매 내역을 엑셀 파일로 정리해 두었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구매 시점과 계정, 대화 내용이 함께 정리돼 있다면 수사 입장에서는 구매자를 특정하는 데 어려움이 적습니다.
그 이전에 구매했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닙니다.
채널 내 대화 기록, 결제 흐름, 텔레그램의 수사 협조 범위를 종합하면 관련 자료가 상당 부분 확보됐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수사관과의 대화에서도 이런 방향성은 분명히 드러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섣불리 혐의를 부인하면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자료가 이미 확보된 상태라면 부인은 오히려 신뢰를 잃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대마기소유예를 목표로 한다면, 초기 대응이 사건의 성격을 좌우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초범이고 1회라면 기소유예 가능성은 남아 있을까?
대마는 마약류관리법 제61조에 따라 처벌됩니다.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이라는 조항은 단순 소지나 1회 투약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해외에서의 합법화 사례를 떠올리며 가볍게 생각했다면, 국내 기준은 전혀 다르다는 점을 다시 봐야 합니다.
초범이라는 사정만으로 선처가 보장되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습니다.
수사 단계에서 어떤 태도를 보였는지, 범행 경위가 어떻게 설명되는지, 이후의 행동이 무엇인지가 함께 평가됩니다.
실제 사건에서도 이 기준은 그대로 적용됩니다.
전시회를 준비하던 과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의뢰인이 텔레그램을 통해 대마를 구매했고, 1회 흡연에 그친 사안이 있었습니다.
총책이 적발되면서 조사 대상이 되었고, 이 단계에서의 대응이 결과를 갈랐습니다.
조사 초반부터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구매에 이른 과정과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수사에 협조하는 태도를 유지하면서 단약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기 위해 상담 기록과 생활 태도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초범, 1회 투약, 반성과 재범 방지 노력이 인정되어 기소유예 처분으로 사건이 마무리됐습니다.
그렇다면 1회라면 언제나 같은 결과가 나올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같은 조건이라도 대응 시점과 준비 내용에 따라 전혀 다른 결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 채널과 연결된 대마 사건은
지금도 빠르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연락을 받았거나 받을 가능성이 있다면, 상황을 가볍게 해석할 여지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초기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기소유예라는 결과가 남아 있을 가능성은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막연한 기대나 추측이 아닙니다.
사건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 위치에서 가능한 대응을 정리하는 과정입니다.
상황을 더 복잡하게 만들기 전에, 대응방향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속히 상담 요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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