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민기소유예, 단속 직후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요?

by 이동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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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동간 변호사입니다.


“펜타민기소유예 가능할까요?”


이 질문을 던지는 독자분들은 대부분 두 가지 심리를 동시에 갖습니다.


단속 순간의 놀람이 아직 가시지 않았고, 동시에 ‘초범인데 설마 실형까지?’ 하는 기대가 섞여 있죠.


하지만 저는 늘 이렇게 되묻습니다.


지금 그 48시간의 시간표를 어떻게 채우고 있느냐가 왜 결과를 바꿀 수 있을까요?


수사는 항상 구조와 속도가 있습니다.


사건의 얼개가 초기에 잡히면 그 틀이 그대로 굳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작점에서 방향을 잡아주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기소유예가 갈리는 거지?”라는 질문을 속으로 품고 글을 읽습니다.


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는 이 글에서 한 단계씩 시야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Q1. 초범인데도 ‘기소유예’와 ‘실형’이 동시에 언급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제가 먼저 드리고 싶은 주장은 하나입니다.


기소유예는 운이 아니라 설계입니다.


왜 이렇게 단언할 수 있을까요?


수사팀은 펜타민 사건에서 세 가지를 가장 먼저 확인합니다.


반복 여부, 금전 거래, 유통 관여.


이 세 항목 중 어느 하나라도 빈틈이 생기면 곧바로 ‘투약 의도’, ‘대가성’, ‘구입 횟수 확대’로 번역됩니다.


독자분들이 흔히 “가족이 줘서”, “딱 몇 번 정도”라고 말하는 표현이 오히려 위험해지는 이유죠.


그래서 저는 진술이 아니라 근거의 흐름부터 만듭니다.


왜냐하면 말이 근거를 끌고 가면 조서는 금세 어긋나지만,


근거가 말의 길을 잡으면 일관성이 자연스럽게 확보되기 때문입니다.


이 근거 흐름은 어떻게 채워져야 할까요?


진료기록, 처방 시점, 체중과 생활 패턴 같은 의료 기반 정보를 시간 순서로 묶습니다.


왜 시간 순서가 중요할까요?


의료적 맥락은 ‘의도적 구매’와 ‘상습 투약’을 가르는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흐름이 자연스러우면, 그 자체가 “반복성 없음”과 “대가성 부재”의 논거가 됩니다.


여기에 금전 자료가 들어가야 합니다.


“돈 오간 적 없다”고 말하는 것은 증거가 아닙니다.


실제로 아무 흔적도 없다는 것을 계좌 전체 흐름으로 보여줘야 의문이 사라집니다.


왜 전체 흐름이어야 할까요?


부분 캡처는 누구나 조작하거나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신뢰가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남아 있는 약의 상태나 보관 형태도 근거가 됩니다.


왜 이런 사소한 것이 도움이 될까요?


실사용의 맥락이 드러나는 물건 증거는 진술을 보완하는 힘을 갖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면,


근거가 먼저 자리 잡아야 말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그래야 비로소 기소유예의 문이 열립니다.


Q2. 단속 직후 48시간, 무엇을 먼저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요?


두 번째 주장 역시 명확합니다.


초기 48시간의 순서가 어긋나면 이후 과정을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독자분들이 가장 많이 실수하는 지점이 바로 이 ‘순서’입니다.


왜 순서가 중요할까요?


수사는 말의 음색보다 문서의 구조를 먼저 보는데, 초기 진술이 틀어지면 나중 자료가 들어가도 해석이 고정

되기 때문입니다.


첫 24시간은 말보다 정리입니다.


즉흥적으로 설명하면 왜 위험할까요?


‘당시 감정’이 ‘의도적 구매’로 해석되는 일이 매우 흔하기 때문입니다.


또 휴대전화 대화를 본인이 임의로 편집하면 오히려 증거 훼손 오해까지 남습니다.


그래서 일정표부터 펼칩니다.


언제 처방을 받았고, 언제 복용했으며, 어떤 체중 변화를 겪었는지 빈칸 없이 연결합니다.


왜 이렇게 세세하게 적어야 할까요?


비어 있는 칸이 생길수록 수사팀은 그 빈칸을 ‘반복성’으로 채우기 때문입니다.


금전 기록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재를 주장하지 않고 ‘부재를 확인할 수 있는 전체 페이지’를 제출해야 합니다.


왜 이렇게 번거롭게 보여야 할까요?


전체를 보여주는 사람과 부분만 내는 사람은 신뢰도가 다르게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약은 절대 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그 상태 그대로가 사용 패턴을 설명하는 물적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음 24시간은 제출과 일관성입니다.


자료가 먼저 들어가야 왜곡을 예방합니다.


왜 먼저여야 할까요?


수사팀이 상대에게 유리한 캡처를 꺼내기 전에 전체 맥락이 먼저 들어가야 평가 기준이 흔들리지 않기 때문입

니다.


자료를 제출한 후에는 말의 톤을 유지합니다.


같은 내용, 같은 구조, 같은 표현.


왜 이렇게 반복해야 하나요?


일관성은 ‘진정성’이 아니라 ‘안정성’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 48시간이 기소유예로 가는 길을 유일하게 만들어냅니다.


지금 “변호사 선임을 미루면 얼마나 불리해질까?”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혼자 대응하면 늘 세 가지가 뒤에 남습니다.


수사팀의 전제를 따라간 조서, 뒤늦게 끼워넣은 자료, 그리고 이미 굳어져 버린 해석입니다.


수사는 빠르지만 조서는 오래 남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 왜 중요한지, 그래서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저는 명확히 알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펜타민이 오갔는지 간단히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말하지 말아야 하는지 저는 선을 그어드립니다.


어떤 자료를 어떤 순번으로 제출해야 하는지도 바로 정리해드립니다.


펜타민기소유예는 ‘가능성’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지금 바로 방향을 잡으십시오.


제가 그 길을 설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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