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빚어낸 예술, 제주 애월의 한담해안 산책로를 소개합니다. 곽지해변까지 이어지는 1.2km의 힐링 코스 정보부터 주차 꿀팁, 그리고 오션뷰 숙소 추천까지 여행객을 위한 실전 정보를 정갈하게 담았습니다.
제주시 애월읍에 자리한 한담해안 산책로는 애월항에서 곽지과물해변까지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약 1.2km 구간의 평탄한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시원한 파도 소리와 기괴한 용암 바위들이 어우러진 비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특히 해 질 녘 붉게 물드는 노을은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장관으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산책 코스입니다.
한담해안 산책로 방문 시 애월한담공원 무료 주차장(애월로 11)을 먼저 확인하세요. 입구와 가까워 편리하지만 주말에는 오전 10시 이전에 만차되는 경우가 많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가 없다면 곽지해변 방향의 넓은 유료 주차장을 활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주차 후 곽지에서 애월 방향으로 걷는 동선은 상대적으로 한적하며, 주변의 유명 카페인 '봄날' 등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동선을 계획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성공적인 한담해안 산책로 여행을 위해 오션뷰가 아름다운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나 독채형 '제주 유에프오 펜션'을 고려해 보세요. 숙소를 인근에 잡으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의 조용한 바다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전 9시경 산책을 시작해 1시간 30분 정도 왕복한 뒤, 인근 맛집에서 점심을 즐기는 동선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제주의 바람과 파도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일상에서 벗어난 진정한 쉼을 이곳에서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