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고 싶다는 말, 더 이상 부끄럽지 않다

질문에서 시작된 삶의 방향

by 투잘개

요즘도 가끔 생각한다.
내가 인생에서 가장 원하는 게 뭘까?
어떻게 해야 후회 없이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붙잡은 지 벌써 5년이 되어간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가?”
쉽게 답이 나오진 않았다.
하지만 생각을 거듭할수록 한 가지는 또렷해졌다.


자유.


나는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내가 원하는 건, 언제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삶.
내 시간을 오롯이 나에게 쓰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힘이 있는 그런 삶.


자유가 내 목표가 되자,
이제는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그때부터였다.
내가 **‘돈’**에 집착하게 된 것이.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하지만
내가 바라는 건 무작정 많은 돈이 아니었다.
오히려 돈에 끌려 다니지 않기 위해,
목표 금액을 명확히 정해두었다.


나는 내 아내, 미래의 자식들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남들이 하지 못한 경험을 하고 싶다.
자식들에게는
“세상은 넓고,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능성은 훨씬 크다”는 걸
몸소 보여주고 싶다.


부모님과 가족들에게도
그런 경험을 선물하고 싶다.
한 번뿐인 인생,
마음껏 여행 한 번 못 다녀본다면
그건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 않은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경제적·정신적 버팀목이 되는 어른.
그게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데 깨달았다.
‘나답게’ 살기 위해선, 결국 돈이 필요하다는 것.


먹고 싶은 것을
가격표 보지 않고 먹고,
아플 땐 최고의 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유지하려면
평범하게 살아선 절대 불가능했다.


다른 길이 필요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어릴 때부터
우리 집에서는 돈 이야기를 금기시했다.
경제 관념이란 게 없었고,
돈을 밝히는 건 ‘부끄러운 일’처럼 여겨졌다.


그런 내가,
이제 와서 돈에 대한 생각과 습관을 바꾸려니
스스로조차 낯설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다짐했다.
자유를 위해서라면, 반드시 바꾸겠다고.


그렇게 유튜브와 책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어느 날 우연히 ‘경매’라는 단어를 처음 알게 되었다.


‘소액으로도 집을 살 수 있다?’
‘현금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이거다.


그날 나는 결심했다.
나는 경매로 돈을 불리기로.


경매를 알기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많이 달라졌다.
사고방식도, 행동력도.


남들이 만들어둔 틀에서 빠져나와
내 인생을
내가 직접 설계하기 시작한 순간.


나는 부자가 되고 싶다.
왜냐하면,
나는 자유롭고 싶기 때문이다.
내 주변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삶을 스스로 그려나가기로 결심했다.
그 첫걸음을, 이제 기록으로 남기려 한다.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