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들빼기 담근 게 뭐라고
보리밥 한 그릇을 다 먹었네
쌉싸름 하니
내 속이 다 쑥~하고
씻겨 내려가네
거친 땅에 자라 더 쓴가
추워져서 더 쓴가
써야 맛이지
쓴 게 좋은 거고
좋은 게 쓰다니
써야 사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