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시 #97
보고 싶은 마음에
하루 종일 기다렸고
그리운 그 마음에
네가 올 만한 곳을 본다
기약 없는 기다림
어쩌면 씁쓸한 느낌
그리고 허무함에
하루 종일 허탈해한다
이렇게 보기 힘든
너를 나는 왜 이렇게
기다리고 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뒤늦게 나타난 너
반가움과 서운함이
동시에 터져 나와
내 감정 주체할 수 없다
이제라도 와줘서
고맙기도 한 것이나
잠깐 보이고서는
또다시 사라져 버렸다
나를 약 올리는 건
아닐 거라 생각하며
내일 아침에라도
널 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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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이미지 출처] Carat 생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