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유산균 추천 잇몸 유산균 어떤게 좋을까?

단순히 치아와 잇몸의 문제가 아니다

by 마성

구강 건강은 단순히 치아와 잇몸의 문제를 넘어 전신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특히 잇몸 질환은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 등의 만성질환과도 관련이 있어,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양치질이나 구강 청결제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구강 내 유해균 문제를 유산균으로 접근하는 '구강 프로바이오틱스'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인지도별 구강 유산균 TOP3


구강 유산균이 잇몸 건강에 미치는 영향

구강 내에는 700여 종의 세균이 서식하며, 이들의 균형이 무너지면 잇몸 염증, 충치, 입냄새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구강 유산균은 구강 내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증식시켜 이 미생물 생태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역할을 한다. 특히 치주염을 유발하는 포피로모나스 진지발리스, 충치를 일으키는 스트렙토콕쿠스 뮤탄스 등의 유해균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임상 연구 결과도 긍정적이다. 중국 쓰촨 대학 연구팀이 278명의 구취 환자를 대상으로 메타분석을 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한 그룹에서 주관적으로 인지되는 구취가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호기 검사에서 황화수소 농도가 평균 7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치아 스케일링 후 락토바실러스 루테리 유산균을 복용한 환자들의 치주낭 깊이가 감소하고 유해균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좋은 구강 유산균을 고르는 3가지 기준

첫째, 특허받은 구강 유래 균주인지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인 장 유산균과 달리 구강 유산균은 입 안 환경에서 생존하고 유해균을 억제할 수 있는 특정 균주가 필요하다. L. salivarius(락토바실러스 살리바리우스), L. reuteri(루테리), L. rhamnosus(람노수스), L. paracasei(파라카세이) 등의 특허 균주가 포함된 제품이 효과적이다. 특히 치주염 예방 특허를 받은 균주가 포함된 제품이라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둘째, 균수와 생존률을 따져봐야 한다. 구강 유산균은 투입균수가 많을수록 좋으며, 최소 10억~100억 CFU 이상의 보장균수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률도 중요한데, 이는 제품의 코팅 기술이나 제형에 따라 달라진다.


셋째, 제형이 구강에 머무르는 시간이 긴 트로키형(정제형)이 효과적이다. 캡슐이나 분말 형태보다는 입안에서 천천히 녹이며 먹는 트로키형이 구강 점막에 직접 작용해 유해균 억제 효과가 더 크다. 또한 자일리톨이나 비타민C 등이 함유되어 있으면 구취 개선과 잇몸 건강에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추천 구강 유산균 제품

치주염 예방에 특화된 제품을 원한다면 엠지 프로바이오틱스(대원제약)를 고려해볼 수 있다. L.paracasei MG310 균주가 포함되어 있어 치주염 예방 특허를 받았으며, 임상시험에서도 효능이 입증됐다.


입냄새 개선과 상쾌함을 중시한다면 오라틱스 그린브레스나 라이브오랄스가 적합하다. 오라틱스는 OraCMU 균주의 치주염 예방 효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만큼 연구 데이터가 탄탄하며, 민트향으로 상쾌함을 더했다. 라이브오랄스는 치과의사가 개발에 참여했고 자일리톨 27%를 함유해 충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임플란트나 치주 질환 후 관리가 필요하다면 구강탄탄 구강유산균을 추천한다. 서울대학교 치과 전문의팀이 약 10년간 개발한 갈락토스 유래 유산균으로, 잇몸 재생과 구강 환경 개선에 효과적이다. 무설탕 민트향으로 당뇨 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높은 균수와 항균력을 원한다면 이산균 구강유산균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국내 최초 3세대 제형으로 100억 투입균수와 10억 보장균수를 자랑하며, 콜라겐까지 함유되어 잇몸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


복용법과 주의사항

구강 유산균은 보통 하루 1~2회, 1정씩 양치 후나 자기 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트로키형은 입안에서 천천히 녹여야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서둘러 삼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복용 시기는 아침 양치 후 또는 취침 전이 가장 효과적이며, 이 때는 구강 내 세균 활동이 활발하거나 유산균이 장시간 머무를 수 있어 효율이 높다.


다만 구강 유산균은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이므로, 이미 진행된 치주염이나 충치가 있다면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특정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또는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 구강 유산균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이나 광고에 현혹되기보다, 특허 균주와 임상 데이터, 그리고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성분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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