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염 초기증상 대처방법까지

by 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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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은 여성이라면 평생에 한 번쯤은 경험하게 되는 흔한 질환이지만, 초기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하면 만성화되거나 신장까지 감염이 올라가는 신우신염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특히 방광염 초기증상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증상을 키우는 지름길이 될 수 있다. 어떤 신호가 나타나는지, 그리고 그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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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 초기증상, 이런 신호가 있다면 의심해야 한다

방광염 초기증상은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신호는 소변을 볼 때의 따끔거리는 통증이나 화끈거림이다. 처음에는 약간의 불편함 정도로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변의 양은 적은데 자주 마려운 빈뇨 증상이 동반되며, 특히 방광에 소변이 차 있는 느낌이 들어도 시원하게 배출되지 않는 잔뇨감이 느껴진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증상이 조금 더 진행되면 소변 색이 탁해지거나 악취가 나기 시작하며, 심한 경우에는 혈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환자들은 하복부의 답답함이나 냉증, 요통을 동반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방광염이 아닌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가 짧아 세균이 쉽게 방광으로 침투할 수 있으므로, 성관계 후나 생리 전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광염 대처방법, 초기에 이렇게 대응하자

방광염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 섭취다. 하루에 적어도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면 소변량이 늘어나 방광 안의 세균을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다만 이때 주의할 점은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나누어 마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도 중요한데,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 안에서 세균이 번식할 시간을 주게 되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따뜻한 찜질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하복부에 온찜질을 하면 방광의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과 불편함이 줄어든다. 또한 카페인이나 알코올, 매운 음식, 탄산음료 등은 방광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러한 자극적인 음식과 음료를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크랜베리 제품이나 유산균 섭취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랜베리에 함유된 프로안토시아니딘은 대장균이 방광벽에 붙는 것을 억제하여 감염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며, 유산균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여 전체적인 면역력 향상에 기여한다. 하지만 이는 보조적인 방법일 뿐,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언제 병원을 가야 할까

방광염 초기증상이 나타났을 때 이틀에서 삼일 정도 위의 방법으로 관리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특히 38도 이상의 고열이나 오한, 옆구리나 허리의 심한 통증이 동반되거나 소변에서 피가 보인다면 신장까지 감염이 올라간 것일 수 있으므로, 늦기 전에 전문의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임산부나 당뇨 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초기 증상만으로도 바로 진료를 보는 것이 안전하다.


방광염 초기증상을 정확히 인지하고, 적절한 방광염 대처방법을 통해 초기에 대응하면 만성화되거나 합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자가 관리도 중요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전문의의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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