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헌혈과 좋은 이기주의(35)

전남일보 김동수의 나눔톡톡 제 35화

by 김동수

두바이 쫀득 쿠키, 일명 두쫀쿠의 선풍적인 인기가 파죽지세다. 재료가 없을 정도다. 그 덕분에 대박이 난 곳이 헌혈 현장이다.


서울에서 시작된 두쫀쿠 증정 이벤트는 우리 지역에서도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지난달 하루 이벤트에서 평소 350명이던 헌혈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이다. 평소보다 헌혈자가 2~3배 늘었다. 그 결과 2~3일 분이던 혈액 재고가 일 평균 적정 보유량인 5일분을 초과했다. 이 두쫀쿠 헌혈이 크게 언론에 화제가 되면서 시선을 끌었다.


사실 10월 추석 명절 긴 연휴 이후부터 혈액 보유량은 줄 곳 관심 단계였다. 1월 들어 고등학생 방학이 시작되자 수급 상황은 주의 단계까지 악화됐다.


헌혈자 기념품 추가 증정 등 다양한 노력을 했으나 지난 11월부터 중단된 영화표 탓인지 예전과 달리 효과가 없었다. 이렇게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에서 두쫀쿠 이벤트가 대성황을 이룬 것이다. 10~20대의 헌혈자를 움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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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현장에서 활동하며 우리사회 나눔 확산을 위한 글을 쓰고 있다. 나눔 작가, 강사, 저서 -나눔으로행복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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