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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주 Nov 12. 2018

부드러운 사랑의 감정을
만들어 주는 핑크 효과

끄적끄적 - 일러스트 작가 '신모래'


신모래
[ MORAE ]





@신모래



혹시 

'핑크 렌즈 효과'

라고 들어 보신 적 있나요?


사랑에 빠져 상대방의 장점만 보이고 단점은 보이지 않는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뇌에서는 ‘페닐에틸아민(Phenylethylamine)’이란 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도파민과 세로토닌, 엔도르핀 등 행복과 쾌감을 일으키는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한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신모래 작가님의 시그니쳐 이기도 한 '핑크'색은 

사람들에게 어떤 감정을 주기보다는

위에 효과처럼 사랑에 빠질 때의 감정을

떠오르게 해주는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핑크색의 심리적 이미지는 

봄의 이미지와 가련함과 

개방적이며 달콤함입니다.



@신모래


개인적으로 신모래 작가님의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는,

'괄호 눈'의 소녀와 소년 때문입니다.


여러 이야기를 담는

그녀의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그러한 눈이

뭔가를 함축적으로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작품을 보면서

감정과 기억을 저 괄호 안에 채워가는 느낌을 받는 거죠.


@신모래


어떤 색을 쓰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떤 감정의 색을 담는지가 중요하다.




[신모래]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shinmorae_/


grafolio : https://www.grafolio.com/shinmorae



*모든 작품의 저작권이 문제시 삭제 조치하겠습니다.

(If My report has a problem about copyright of his works, I will dele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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