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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생역전 바늘도사 Sep 04. 2021

[울집소]39화_내집아닌 내집같은 .....ㅋ

터전이자 가족의 보금잘, 그리고 내 인생 전재산인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

나름 열심히 글을 썼는데 등록이 안되고 

모두 날라 갔어요(뭐가 잘못 된거지? ㅋㅋ)

별로 얘기 할것은 없지만 저도 내집 마련 후기를 

함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집 마련한 후기를 올리려면 나름 다른 사람들이 봤을때

 동기부여가 되는 글이여야 하는데 전 별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ㅋ

오로지 적금으로만 집을 마련한 케이스 입니다^^

제가 처음 집을 마련 할 때는 아마도 

최저점(당시기준)이라 생각하고 마련 했을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정확한년도 기억안남 ㅋ)

다들 더 떨어지는데 왜 지금 집을 사느냐고 

말리는 분위기 일때 였습니다^^

25평 아파트 전세를 끼고 1억8천 7백에 

구입을 했습니다(매물가격1억9천)

당시 금액이 급매라고 했지만 나름 

300을 더 조율해서 매수를 했습니다 ㅋㅋㅋ

입지는 아파트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고 

중학교도 걸어서 갈 수 있을정도의 거리이며 

대형마트도 바로 앞에 있고

전철역도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요즘으로 말하면 역세권 지역 이였습니다.^^ 


당시에는 워낙 집값 자체가 오르지 않는 지역이다 보니 

역세권 이런 것도 사실 잘 모르고 거주지 근처로 매수를 했습니다.

투자 이런건 생각도 못하고 그냥 내집 하나는 있어야 하기에 

나름 금액을 맞추고 해서 40대에 집을 마련한 것입니다(외벌이^^)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집 샀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ㅋㅋ

짠돌이 카페 가입하고 나름 급여를 거의 80%~90% 가까이 

적금 해서 마련한 집이 였습니다.

그때는 진짜 은행 이율 0.1%라도 더 주는데 

제2금융권등 알아보고 적금 넣고 

정말 짠순이로 살았었네요 ㅋㅋㅋ 


처음 집을 보러 갔는데 뭘 어떻게 봐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대충 구조랑 층수(고층)보고 깨긋한것 같고 해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계약해 놓고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방이며 화장실, 부엌이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나질 않았습니다 ㅋㅋㅋ

정말 대충 대충 본거죠 ㅋㅋ 

전세끼고 2년후 월세로 전환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대출없이 집사고 월세 받는다고 나름 엄청

성공했다고 자화자찬 했습니다. ㅋㅋ 

지금 생각해 보면 대출 풀로 받아서 

나머지 돈으로 투자를 했어야 하는건데 

그때 당시에는 투자에 투자도 모르고 그냥 오로지 

한푼 두푼 적금해서 모아 보자로 살았습니다. 

5년동안 세입자만 거주하고 결국 매도를 하게 되었는데 

5년동안 4천 정도 올랐습니다. 정말 요즘 집값 오름폭에 비하면 

헐 하죠 ㅋㅋㅋ 제가 집팔고 나서 엄청 올랐습니다. ㅠㅠ

당첨 분양권도 두번나 놓치고 ....

좀더 일찍 부동산에 대해 알았더라면 몇억은 벌었을텐데 ...

지금와서 후회 해봐야 뭐 ㅋㅋㅋ

조금 일찍 돌을 깨쳤으면 매도 안하고 

다른 대책을 세웠을텐데 지금 생각하면 아이고 두야 ㅋㅋ..

집또한 매도한 이유는 다른 지역 분양을 받아서 

현재 3년차 신축을 가지고 있습니다. 

분양 받은 아파트는 현재 월세를 주고 있는데 

내년 2월이 만기라 고민이 많습니다. 

전세로 돌려 그 금액으로 투자를 해야할지 

상급지로 갈아타는게 맞을지 고민중...

제가 입주를 해서 살수는 없기 때문에 

투자 목적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서울입성이 목표인데 아직은 시드가 부족해서 

어려울것 같아 이래저래 고민 입니다 ㅋㅋ

많은 분들이 입지분석도 하고 지역호재도 알아보고 

나름 투자들을 잘 하셨겠지만 전 정말 적금으로만 집산 경우라 

도움이 돼 드릴만한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스스로에게 그동안 고생했고 

나름 잘했다고 칭찬을 하면서 앞으로 부린이 여러분들과

좀더 돌을 깨쳐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습니다 ^^.

다음 투자 이야기에는 저도 입지분석도 하고 그래프도 그려보고 

하는 날이 오기를 고대해 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 바라는 목표를 반드시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      

      

원글보기   https://cafe.daum.net/mmnix/EvhG/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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