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개인 SNS
배우 송혜교가 “40대 맞아?”라는 감탄을 부르는 수영복 사진으로 온라인을 들썩이게 했다. 빨간 줄무늬 수영복을 입고 선베드에 앉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은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와 탄탄한 몸매는 누가 봐도 자기관리의 결과물이었다. 하지만 놀라움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녀가 밝힌 비법은 의외로 심플하면서도 많은 이들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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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직접 밝힌 비밀은 놀랍도록 간단했다. 저염식, 소식, 그리고 꾸준한 운동. 송혜교는 “30대 이후로 짜게 먹지 않고, 식사량을 줄이면서 매일 러닝과 요가를 병행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 종종 복어구이를 먹는다는 독특한 식단까지 더해졌다. 흔치 않은 방법이라 더욱 흥미롭다. 그렇다면 이 관리법이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낼까?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저염식은 말 그대로 소금 섭취를 줄이는 식단이다. 과도한 나트륨은 부종과 고혈압을 일으키지만, 섭취를 줄이면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효과를 느낄 수 있다.
송혜교처럼 저염식을 하면 자연스럽게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냉장고 속 짠 반찬부터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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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의 또 다른 비법은 ‘소식하기’다. 식사량을 줄이면 몸속 염증이 줄고, 대사율이 낮아져 활성산소가 덜 생긴다. 활성산소는 노화와 각종 질병의 주범이기 때문에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다만 무작정 굶는 것은 금물이다. 하루 섭취량의 20~30%를 줄이는 선에서 시작해보자. “한 그릇의 반만 채워 먹는다”는 송혜교의 팁은 의외로 간단하면서도 실천 가능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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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관리를 위해 송혜교가 선택한 음식은 다름 아닌 복어구이다. 복어는 중성 지방이 없어 저열량 고단백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이상적이다.
특히 복어 껍질에는 콜라겐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피부 건강을 돕고 소화 기능을 강화한다. 물론 복어를 먹을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독성을 가진 테트로도톡신이 간과 난소에 포함돼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 요리사의 손을 거친 복어를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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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없이 건강 관리는 불가능하다. 송혜교는 매일 러닝과 요가를 병행한다. 러닝은 높은 열량 소모와 함께 하체 근육을 단련해준다.
또, 러닝 후 느껴지는 ‘러너스 하이’는 정신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한편 요가는 근육 강화와 자세 교정에 좋고, 스트레스를 줄여 마음을 차분하게 만든다.
결국, 송혜교의 몸매와 피부는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꾸준함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그녀의 관리법은 누구나 시도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지만, 매일 실천하는 것이 관건이다.
“송혜교처럼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오늘 저녁은 조금 덜 짜게, 조금 덜 먹고, 내일 아침 러닝화부터 꺼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