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약 추천 점수,가점 계산하여 확인 조회 하는 방법

by 마지막기회

청약 가점은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의 세 항목으로 산정되며, 총 84점 만점이다.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려면 청약홈의 청약 가점 계산기를 활용하면 된다. 가점이 낮더라도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를 공략하면 당첨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청약 점수를 계산하는 과정은 단순한 확인을 넘어, 현실적인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는 중요한 출발점이 된다.


청약 점수 계산>>


1. 청약 가점제와 추첨제의 기본 구조 이해하기

주택 청약 제도는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으로, ‘가점제’와 ‘추첨제’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가점제는 말 그대로 일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신청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방식이고, 추첨제는 일정 비율의 물량을 무작위로 추첨해 당첨자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아파트 공급 유형이나 지역, 그리고 평형대에 따라 두 제도의 비율은 달라진다. 예를 들어, 전용면적 85㎡ 이하의 일반 공급은 대부분 가점제로 운영되며, 85㎡ 초과 중대형 평형의 경우 추첨제 비율이 높다. 서울과 수도권의 인기 단지일수록 가점제 비율이 높아 무주택 기간이 길고, 부양가족이 많으며,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긴 이들에게 유리하게 설계되어 있다.

나는 결혼 후 5년 정도 전세로 살면서 청약에 꾸준히 관심을 가졌지만, 정작 내 가점이 어느 정도 되는지 계산해본 적이 없었다. 주변에서는 “요즘은 60점대가 아니면 서울은 어렵다”는 이야기가 들려왔고, 막연한 불안감이 생겼다. 그래서 실제 내 점수를 직접 계산해보기로 했다.

2. 내 청약 가점 계산하기

청약 가점은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다. 세 항목의 합계가 84점 만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당첨 가능성이 커진다.

가장 먼저 확인한 것은 무주택 기간이었다. 주택법상 무주택 기간은 만 30세가 되거나 결혼한 시점부터 계산된다. 나는 결혼 후 지금까지 약 7년 동안 집을 소유한 적이 없으므로 무주택 기간은 7년이었다. 기준표에 따르면 7년은 약 12점에 해당했다.

두 번째 항목인 부양가족 수는 실제로 함께 거주하거나 주민등록상 세대원이 되어 있는 가족 수를 기준으로 한다. 나는 배우자와 아이 한 명, 그리고 부모님 중 한 분이 세대원으로 되어 있어 총 3명으로 계산되었다. 이는 약 20점에 해당했다.

마지막으로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확인했다. 나는 사회 초년생 시절부터 꾸준히 적금을 납입해왔기 때문에 9년째였다. 이는 14점 정도였다.

이 세 항목을 모두 합산해보니 내 총점은 46점 정도였다. 처음에는 막연히 ‘50점 정도는 되겠지’ 생각했지만 실제 계산해보니 생각보다 낮았다. 그때부터 청약의 현실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3. 청약 가점 계산기 활용법

요즘은 굳이 수기로 계산할 필요 없이 ‘청약 가점 계산기’를 통해 쉽게 내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홈 사이트에 접속하면 로그인 없이도 바로 점수를 계산할 수 있는 메뉴가 있다.

청약홈의 ‘청약 가점 계산기’ 항목을 선택하면 세 가지 항목을 순서대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주택 기간, 부양가족 수, 청약통장 가입 기간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총점이 산출된다. 결과 페이지에서는 본인의 점수가 전체 지원자 중 어느 정도 위치인지, 평균 당첨 가점과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나 역시 이 계산기를 통해 내 점수를 다시 확인했다. 결과는 여전히 46점이었다. 화면에는 최근 서울 지역 신축 단지의 평균 당첨 가점이 함께 표시되어 있었는데, 62점이라는 숫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때 느낀 현실감은 꽤 강렬했다.

4. 추첨제의 가능성

가점이 낮다고 해서 완전히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앞서 말했듯이 일부 단지에서는 추첨제가 적용된다. 특히 수도권 외곽, 비규제 지역, 그리고 중대형 평형에서는 추첨제 비율이 50% 이상인 경우도 있다.

추첨제는 무주택자뿐 아니라 1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지만, 실제 당첨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점제 물량보다는 경쟁이 덜한 지역을 공략하는 것이 좋다. 나의 경우, 서울은 가점이 부족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했고, 수도권 신도시 중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살펴보기 시작했다.

특히 1순위 조건만 충족한다면 추첨제 물량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짧거나 부양가족이 적은 젊은 세대에게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실제로 내 지인은 가점 39점으로 인천 지역 신축 단지에 추첨제로 당첨된 사례가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 가점 상승을 위한 준비

가점을 단기간에 올리는 것은 쉽지 않다. 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한 부분은 몇 가지 있다.

첫째, 무주택 기간 유지이다. 집을 구매하지 않는 한 자동으로 기간은 늘어나므로 시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점수가 상승한다. 둘째, 청약통장 납입 기간도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 매월 일정 금액을 납입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셋째, 부양가족 수는 현실적으로 조정하기 어렵지만, 세대 분리나 주민등록상 주소를 확인해 실제 거주 가족이 모두 세대원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이런 세 가지 요소를 꾸준히 관리하다 보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가점이 상승한다. 나는 청약 점수를 계산해본 뒤, 단순히 결과를 받아들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계획하게 되었다.

6. 청약 가점 조회가 주는 의미

청약 가점을 직접 계산해보는 일은 단순한 숫자 확인을 넘어, 내 주거 계획을 다시 정비하는 계기가 된다. 나 역시 점수를 계산하기 전에는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점수를 산출해보니 당첨 가능성이 얼마나 낮은지 객관적으로 보였다.

이 경험 이후 나는 내 주거 계획을 두 갈래로 세웠다. 하나는 중장기적으로 가점을 높이는 전략이고, 다른 하나는 추첨제 비율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청약 기회를 찾는 전략이었다. 그 과정에서 단순히 청약을 ‘운’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이 사라지고, 제도적으로 이해하며 접근하게 되었다.

7. 마무리하며

청약 제도는 복잡해 보이지만, 구조를 이해하고 자신의 점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나의 청약 가점이 몇 점인지, 추첨제 물량에 지원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은 결국 ‘현실적인 내 집 마련 계획’을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다.

청약 가점 계산기와 추첨제 조회 기능을 활용하면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단순한 점수의 높고 낮음이 아니라, 그 결과를 토대로 어떤 전략을 세우고 꾸준히 준비하느냐다.

나는 여전히 내 집 마련을 향한 길 위에 있다. 청약 가점 계산기를 통해 확인한 내 점수는 현재의 위치를 알려주는 지표일 뿐, 그 자체가 한계는 아니다. 시간이 흐르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언젠가 청약 당첨이라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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